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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29℃, 다음 주엔 초겨울 추위...기온 널뛰기 원인. 올 겨울 엘리뇨와 북극한파가 겹쳐 나타날 듯 기온이 널뛰기 하는 현상에 대해... 엘니뇨가 여름에 굉장히 강해졌고요. 올겨울에는 슈퍼 엘니뇨까지 발달한다고 했었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슈퍼 엘니뇨까지 가지 않는 것으로 지금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엘니뇨가 전반적으로 태평양 부근에서 영향을 주고 있고 그 영향으로 늦더위가 나타나고 있다라는 분석들이 많은 상태고요. 그리고 겨울철 날씨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엘니뇨가 나타나는 해, 우리나라의 겨울은 기온 자체가 높았습니다. 그러니까 엘니뇨라는 현상은 우리나라 겨울 날씨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북극 한파라는 말을 자주 들어보셨죠. 온난화가 심해지면서 겨울철에 북극에 있던 한기가 중위도까지 내려오는 현상이 잦아지고 있.. 2023. 11. 3.
[내일날씨] 내일 우산챙기세요~ 새벽부터 중부 최대 20㎜ 비…전국 내륙 중심 11월 일최저기온 최고 극값 경신(서울 18.9도, 강릉 20도) □ (종합) 오늘 오전까지 남부내륙 중심 짙은 안개 주의, 내일 중부지방 중심 가끔 비, 천둥.번개 주의 ○ (오늘) 중부지방 가끔 구름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 대체로 맑음 ○ (내일) 전국 대체로 흐림, 늦은 새벽(03~06시)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비 시작, 오전(06~12시)에 서울.인천.경기남부와 강원영서중.남부 확대 후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침 오전(09~12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충청권과 전북, 전남권서부 가끔 비 곳, 밤(18~24시)부터 강원영동북부와 전남남해안과 제주도 비 시작 ○ (모레) 전국 대체로 흐림, 강원영동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가끔 비, 새벽(00~03시)부터 오전(09~12시) 사이 소강상태, 수도권과 강원영서 오후(12~18시)부터 비 시작 .. 2023. 11. 2.
한국, 기후테크 투자 주요국의 13% 불과…정부 주도로 시장 키워야 할때. '2023 스타트업코리아' 보고서 발표 정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지만 관련 기술을 가진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국내 투자는 주요국의 13%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전체 스타트업 중 기후테크 비중은 4.9%로 주요국 중 가장 적었다. 관련 규제도 많아 글로벌 기후테크 기업 100곳 중 34곳은 국내에서 사업을 진행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산나눔재단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디캠프,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1일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담은 '2023 스타트업코리아' 보고서를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문상원 삼정KPMG 상무는 "국내 기후테크 시장을 참여자, 투자, 규제 측면에서 분석한 결과 모든 부분에서 해외보다 부진했다"며 "탄소중립을 위해선 정부가 적극적인 육성 정책.. 2023. 11. 2.
기후변화로 늦어지는 단풍‥"10월 단풍 사라질 수도" 기후변화로 늦어지는 단풍‥"10월 단풍 사라질 수도" 10월의 마지막 주말, 단풍놀이 다녀오신 분들 많이 계시지요? 어떠셨나요.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단풍이 물드는 시기가 차츰 늦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단풍이 들지 않은 채 바로 낙엽이 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대로면 수십 년 뒤에는 10월 단풍은 실종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어른들의 가을 소풍이죠. 단풍놀이철이 다가왔습니다. 단풍이라면 전국에서 손에 꼽을 만큼 장관인 데가 이곳 청송 주왕산인데요. 역시나 관광버스 행렬이 주차장을 꽉꽉 들어찼습니다. 저도 따라 올라가 보겠습니다. 주왕산 초입 대전사를 지나 기암괴석을 끼고 오르기를 꼬박 30여 분. 그런데 오색 단풍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권대중/충북 청주시] "아직 먼 거 같아요. 그런 건 .. 2023. 10. 30.
동아시아 극한 폭염 조절 요인 규명. 한국 폭염, 일본·중국과 달라...기압·가뭄·해양 골고루 영향 기존 폭염 강화 요인을 종합해 한·중·일 폭염 조절 요인이 서로 다름을 밝혀 한국의 폭염은 기압의 블로킹, 가뭄, 해양 효과가 고른 영향 끼쳐 최근 동아시아에서 나타난 '극한 폭염'에 영향을 미친 한국 맞춤형 요인이 규명됐다. 이과대학 대기과학과 홍진규 교수 연구팀이 최근 동아시아에서 발생한 극한 폭염을 조절하는 요인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최근 동아시아에서 발생한 극한 폭염 조절 인자가 같은 폭염 기간일지라도 시간별 차이를 보임과 동시에 한‧중‧일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최근 가뭄과 폭염이 동시에 나타나는 가뭄-폭염 복합 재난을 이해하고 예측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발생하는 폭염은 화석연료 배출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주된 요인으로 이해하.. 2023. 10. 27.
"2023년은 역대 가장 더운 해"...9월까지 평균기온 1.4℃ 상승. 온난화와 엘니뇨로 9월까지 폭염 기승 온난화와 엘니뇨로 9월까지 폭염 기승 내년은 올해보다 더 심한 폭염 닥칠 것 올해가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가 될 전망이다. 기록적인 여름 폭염에 이어 9월까지 사상 최고기온을 갈아치웠던 것이 그 이유라는 분석이다. 유럽연합 기상관측기관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opernicus Climate Change Service)는 지난 4일(현지시간) "올해 1월~9월까지 전세계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4℃ 더 높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1991~2020년동안 평균보다 0.5 ℃ 높았고, 이전까지 가장 더웠던 해인 2016년보다 0.05℃ 상승한 기온을 기록했다. 코페르니쿠스는 "다만 이번 수치가 파리기후변화협약 임계값인 산업화 이전 1.5℃를 넘기 일보직전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왜냐하.. 2023. 10. 27.
요란한 가을비…일부 중부지방 동전 크기 우박 '우두둑'. 갑자기 내린 비로 일부 지역 침수되기도 목요일인 26일 중부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가을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쏟아졌다. 26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에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가평 55mm, 남양주 33mm, 포천 31mm, 의정부 31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씨 속 경기 동·북부 지역에는 일시적으로 우박이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오후 2시께 포천 일대에서 지름 1cm 안팎의 우박이 관측됐고, 오후 8시 10분께에는 남양주와 구리 등에 10분간 동전만 한 우박이 떨어졌다. 우박은 대기 중상층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졌을 때 주로 발생한다. 현재까지 소방 당국에 우박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남양주와 구리에 갑자기 내린 폭우로 일부 도로가 침수, 배수.. 2023. 10. 27.
올해 ‘극단 추위’는 없다?…기상청이 꼽은 두 가지 원인. 기상청 ‘3개월 전망 해설서’ 발표 기상청 ‘3개월 전망 해설서’ 발표 / 11·12월 평년과 비슷-더 따뜻할 확률 40% 올 겨울엔 지난해와 같은 ‘극단적 추위’가 찾아올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기상청은 25일 내놓은 ‘3개월 전망 해설서’에서 올해 11월과 12월 기온이 평년(각각 7∼8.2도, 0.5∼1.7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평년보다 기온이 낮을 확률은 20%다. 내년 1월에는 기온이 평년(영하1.5∼영하0.3도)과 비슷할 확률이 50%, 높을 확률이 30%, 낮을 확률이 20%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11∼12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수 있는 원인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우선 유럽 쪽 해양에서 대기로 열에너지가 공급되면서 유럽 쪽에서 고기압, 중앙아시아 쪽은 저기압,.. 2023. 10. 25.
전국 대체로 흐림…중부지방 아침기온 '뚝'[오늘날씨] (3일 전망)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 큰 폭으로 떨어져 오전 중 경기남부·강원·충청에 가끔 비 최저기온 6~14도, 최고기온 13~19도 ○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보다 3~8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 (하늘상태) 오늘(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내일(21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강원도는 맑겠습니다. 모레(22일)는 수도권과 강원도는 맑겠으나,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 (기온)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21일)과 모레(22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20일)보다 3~8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 2023. 10. 20.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으로 지구 평균기온 1도 더 오르면 40억명이 견디기 힘든 더위 겪는다 기후변화 연구 펜실베이니아 주립 보건 및 인간 개발 대학, 퍼듀 대학교 과학 대학, 퍼듀 지속 가능한 미래 연구소의 학제 간 연구에 따르면 지구 기온이 현재 수준보다 섭씨 1도 이상 상승하면 매년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자연적으로 몸을 식힐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열과 습기에 노출될 것이라고 '미국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했다. 인간의 한계 연구팀은 산업화 이전보다 지구 온도가 2도 상승할 경우, 인간이 체온 조절 능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는 인간의 몸이 열을 식히지 못해 열탈진, 열사병, 심혈관질환 등의 건강 위협을 받게 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영향 받는 인간 연구팀은 지구 온도가 2도 상승하면 전세계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40억명이 매년 인간의 한계를 넘는 더위를 겪게 될 것이라고 추정했.. 2023. 10. 12.
가을 순삭, 다음 주 아침 기온 한 자릿수로 내려가며 '초겨울' 시작 가을 순삭하고 다음 주 아침 기온 한 자릿수로 내려가며 '초겨울' 시작. 패딩, 겨울옷 준비하세요~~ 2023. 10. 3.
'매우 강한 강도' 14호 태풍 고이누 발생…예상 경로는? 오늘(3일) 오전 10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14호 태풍 고이누(KOINU)는 오늘(3일) 오전 9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630km 부근 해상했습니다. 이번 14호 태풍은 940hPa 중심기압으로 매우 강한 강도를 가진 태풍입니다. 내일(4일) 오후 9시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31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6일 오전 9시에는 중국 산터우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14호 태풍 고이누의 다음 정보는 오늘(3일) 오후 4시 기상청에서 발표됩니다. 2023.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