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상기후281

'매우 강한 강도' 14호 태풍 고이누 발생…예상 경로는? 오늘(3일) 오전 10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14호 태풍 고이누(KOINU)는 오늘(3일) 오전 9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630km 부근 해상했습니다. 이번 14호 태풍은 940hPa 중심기압으로 매우 강한 강도를 가진 태풍입니다. 내일(4일) 오후 9시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31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6일 오전 9시에는 중국 산터우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14호 태풍 고이누의 다음 정보는 오늘(3일) 오후 4시 기상청에서 발표됩니다. 2023. 10. 3.
새벽부터 중비지방 가을비, 전국 확대. 남해 120mm, 제주산지 최대 150mm 예상 □ (종합) 오늘~모레 전국 대부분 지역 비,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유의 ○ (오늘) 전국 대체로 흐림, 새벽(00~06시)부터 중부지방 비 시작, 오전(06~12시)에 전국으로 확대 ○ (내일) 전국 대체로 흐림, 전국 대부분 비, 오전(06~12시)에 북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침, 제주도 글피 아침(06~09시)까지 비 이어짐 ○ (글피) 중부지방 대체로 맑음, 남부지방과 제주도 대체로 흐리다가 낮(12~15시)부터 차차 맑아짐 * 예상 강수량(20~21일) - (수도권) 경기남부: 20~60mm/ 서울.인천.경기북부: 5~40mm/ 서해5도: 5mm 내외 - (강원도) 강원영동: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강원영서: 5~40mm - (충청권) .. 2023. 9. 20.
남부지방 호우특보 발표. 중대본 1단계 가동.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부산, 호우경보 발령(낙뢰 주의) 부산, 호우경보 발령…17일까지 최대 200㎜ 이상 예보 발표시각 : 2023년 9월 16일(토) 11:10 o 호우경보 : 경상남도(창원, 통영, 고성), 부산 o 호우주의보 : 전라남도(고흥, 여수,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목포, 신안(흑산면제외), 진도, 흑산도.홍도), 경상남도(양산, 김해, 밀양, 함안, 진주, 하동, 사천, 거제, 남해),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북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중산간), 울산 (1) 호우경보 변경 : 부산 o 현재 강수량(16일 00시~현재): 5~50mm o 예상 강수량(현재~17일까지):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o 총 예상 강수량: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행정안전부는 16일 전남권, 경남권을 중심으로.. 2023. 9. 16.
북극 외해 폴리냐 발생에 따른 겨울철 한반도 이상기후 발생 우려 지구온난화로 인해 빈번한 북극 폴리냐 발생 전망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은 올해 7월 북극 동부 시베리아 북쪽에 있는 외해에서 이례적으로 큰 규모의 폴리냐(Polynya)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폴리냐는 해빙으로 둘러싸여 있는 광범위한 얼음 구멍으로, 폴리냐 주변으로 보다 넓은 면적의 해빙이 녹을 수 있어 이 경우 겨울철 한반도에 이상기후를 유발할 수 있다고 전망하였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북극에서 발생하는 폴리냐는 강한 바람과 높은 기온에 의해 연안에서부터 녹아 들어가며 발생하는데, 이번에 발생한 폴리냐의 경우는 연안에서 떨어진 외해에서 발생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이번 현상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7월 전지구 해면수온이 전년도 대비 0.3도 상승(전년 대비 18.5도→18.8도)함에 .. 2023. 9. 12.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 전례 없는 해수면 온도 상승과 극한 날씨로 지구는 가장 더운 3개월을 보냈다. Bonn and Geneva, 6 September 2023 (ECMWF and WMO) 유럽 연합이 자금을 지원하는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C3S)에 따르면 지구는 최근 3개월간 사상 가장 더운 날을 보냈습니다. 전 세계 해수면 온도는 3개월 연속 전례 없는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남극의 해빙 면적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 ERA 5 데이터 세트에 따르면 8월은 기록상 가장 더운 8월이었으며, 2023년 7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더운 달이었습니다. C3S 월간 기후 게시판에 따르면 8월 전체는 1850~1900년 산업화 이전 평균보다 약 1.5°C 더 따뜻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올해(1월부터 8월까지)는 강력한 온난화 현상인 엘니뇨가 발생했던 201.. 2023. 9. 11.
기상청, 2023년 여름철 기후 분석 결과 발표. 올 여름은 평년보다 1도 더웠고, 비 291.2mm 더 내렸다! "올 여름 평년보다 1도 더웠고 비 291.2mm 더 내렸다" 올해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1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석 달 모두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던 해는 과거 51년 중 올해와 2018년, 2013년 세 해뿐이다. 7일 기상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여름철 기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은 24.7도로 평년 23.7도 보다 1.0도 높았다. 여름철 평균기온은 1973년 이래 네 번째로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올여름 고온의 원인은 6월 하순~7월 상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바람이 불어 기온을 높였기 때문이다. 8월 상순에는 태풍 ‘카눈’이 동중국해상에서 북상함에 따라 태풍에서 상승한 기류가 우리나라 부근으로 하강하면서 기온을 크.. 2023. 9. 7.
NOAA, 2022년 기후 현황 보고서 발간 2022년 세계 기후 현황 보고서 공개 NOAA의 국립환경정보센터가 편찬한 이 보고서는 전 세계 과학자들의 공헌에 기초하고 있다. 지구 기후 지표, 주목할 만한 기상 이벤트, 기타 환경 감시소와 육상, 물, 얼음, 우주에 위치한 측정장비에서 수집된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ametsoc을 통해 발표된 이 보고서는 2022년 지구 기후에 대한 자세한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이 보고서에는 60개국에서 온 570명이 넘는 과학자들의 기고문이 포함되어 있다. #AOML의 많은 연구자들은 3장 "지구 해양"과 4장 "열대 지방" 섹션에서 지구의 온난화와 환경 변화 영향을 전달함으로써 보고서에 기여했다. #2022년 기후현황 https://www.ametsoc.org/index.cfm/ams/publi.. 2023. 9. 7.
제13호 태풍 윈욍, 日 오키나와서 발생, 후쿠시마 원전에 영향? 제13호 태풍 ‘윈욍(YUN-YEUNG)’이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발생 이 태풍은 96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됨 태풍 예상진로 왼편에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위치, 피해 우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태풍 윈욍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중심 기압은 100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초속 18m, 강풍 반경은 240㎞로, 시속 3㎞의 속도로 동진 중이다. 6일 오전 9시께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570㎞ 부근 해상을 지나 북북동진할 전망이다. 다만 태풍의 예상 진로가 일본 동쪽 바다로 북동진할 것으로 전망돼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윈욍’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원앙을 뜻한다. 2023. 9. 6.
스페인 마드리드,톨레도, 카디스에 기습 폭우로 적색경보발령, 프리메라리가 경기취소 가뭄이 이어지던 스페인에 반세기 만에 최악의 기습폭우사상자가 속출하고 피해가 불어나자, 적색경보까지 발령지중해 바다 온도와 대기 기온이 상승하면서 형성된 습한 공기가 북극의 찬 공기와 충돌로 인해 폭우 형성 가뭄이 이어지던 스페인에 반세기 만에 최악의 기습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사상자가 속출하고 피해가 무서운 기세로 불어난 급류가 도심 전체를 집어삼켰습니다. 거센 물살에 차량도 집기도 종잇장처럼 쓸려 내려갑니다. 멀쩡히 달리던 지하철 안으로 폭포수처럼 물이 쏟아지자 승객들은 황급히 대피합니다. 가뭄으로 신음하는 스페인 중부 지방에 갑작스레 들이닥친 기습 폭우입니다. 수도 마드리드에는 지난 12시간 동안 제곱미터당 120리터의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1972년 보고된 제곱미터당 87리터 강수량 기록을 훌쩍 .. 2023. 9. 5.
남미 티티카카 호수 말라간다…기후변화로 수위 낮아져, 오염도 심각 세계 가장 높은 '항해 가능' 호수…300만명 생계 직격탄 우려 배를 띄워 운항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이자 300만명 삶의 터전인 남미 티티카카 호수가 기후 변화와 사람들의 무분별한 물 남용으로 수위 하락 현상을 겪고 있다. 3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일간지 엘데베르와 페루 일간지 엘코메르시오,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남미 안데스산맥 알티플라노고원 해발 3천310m에 있는 티티카카 호수의 수위가 최근 수년 새 지속해 낮아지고 있다. 페루 기상수문청 푸노 지역 담당 식스토 플로레스는 CNN에 "지난해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이 지역 강수량이 평균보다 49% 줄었다"며 이 기간에는 보통 수위가 회복되는 우기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992년부터 2020년까지 위성 이미지를 조사한 연구.. 2023. 9. 4.
지진 안전 및 지진정보서비스, 2023 지진 안전 홍보캠페인. 기상청 지진화산아일랜드 소개 기상청 「2023 지진 안전 홍보 운동(9.1.~10.8.)」 개최 https://zep.us/play/8lQ9Md ZEP - 기상청 지진화산아일랜드 지진, 빨리 아는 만큼 대비할 수 있습니다. 2023 메타버스 지진화산아일랜드에서 다양하게 체험해보세요! zep.us 기상청은 지진 안전 및 지진정보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9월 1일(금)부터 10월 8일(일)까지 ‘2023 지진 안전 홍보 운동(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홍보 운동은 지진 과학·정책 이야기 마당(9.2.), 기상기후산업 박람회 지진특별관 운영(9.13.~15.), 전국 안전체험관과 연계한 지진특별관 운영(9~10월) 등 다양한 대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지진화산아일랜드(zep.us/play.. 2023. 9. 1.
11호 태풍 하이쿠이는 중국으로, 12호 태풍 기러기는 일본으로. 한반도 주말부터 국지성 호우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애초 예상보다 서쪽으로 방향을 더 틀어 다음 주 초쯤 중국 내륙에 상륙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은 없겠지만 주말부터 태풍 수증기 영향으로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아질 전망 남해 상에는 3개의 태풍이 북상 중입니다. 중국 남부 해상을 향할 것으로 보이는 9호 태풍 '사올라'와 진로 예측이 제각각 이었던 11호 태풍 '하이쿠이', 이제 막 발생한 12호 태풍 '기러기'입니다. 이 중 우리나라로 북상이 우려됐던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중국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북쪽 찬 공기와 서쪽으로 확장하는 북태평양 고기압에 밀려 방향을 서쪽으로 틀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홍콩 부근으로 향하는 강한 세력의 9호 태풍이 11호 태풍을 서쪽으로 더 끌.. 2023.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