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기후280 대서양에 어두운 지구온난화 그림자, AMOC 심층 해류 순환 붕괴 조짐 덴마크 연구팀, 보수적인 가정을 토대로 대서양 자오선 역전 순환류 2025년 이후 완전 붕괴 가능성 전망 대서양 자오선 역전 순환(AMOC)은 기후시스템의 주요한 요소이며, 향후 이 순환의 붕괴는 북대서양 지역의 기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순환이 약화되는 것이 보고되었지만, CMIP 모델 시뮬레이션에 기초한 정부 간 기후 변화 패널(IPCC)의 평가는 21세기 내에 완전히 붕괴될 가능성이 낮다고 시사하고 있다. AMOC(대서양 자오선 역전 순환류) https://en.wikipedia.org/wiki/Atlantic_meridional_overturning_circulation 세계 기후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층 해류 순환 시스템 중 하나인 '대서양 자오선 역전 순환'.. 2023. 8. 4. 지구온난화로 40만년전 그린란드 얼음 녹아 해수면 1.4m 상승 국제 연구팀 "그린란드 빙상 250만년간 유지 학설 깨져…온난화 취약성 우려" 그린란드 북서부가 약 40만년 전 얼음이 완전히 녹아 툰드라로 바뀐 적이 있으며 이로 인해 해수면이 1.4m 상승 지난 250만년 간 내내 두꺼운 얼음에 덮여 있던 것으로 추정돼온 그린란드 북서부가 약 40만년 전 얼음이 완전히 녹아 툰드라로 바뀐 적이 있으며 이로 인해 해수면이 1.4m 상승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버몬트대 앤드루 크라이스트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21일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에서 그린란드 북서부의 미군 시설 캠프 센추리에서 시추한 빙핵(ice core) 속 퇴적물 분석 결과 이곳이 간빙기였던 40만년 전 얼음이 없는 툰드라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캠프 센추리 지역에 .. 2023. 8. 4. 6호 태풍 카눈 예상진로 Windy에서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결과는 6호 태풍 카눈의 예상진로가 일본열도 남측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는 결과를 모의하고 있습니다. 8월 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태풍 카눈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건입니다. 태풍 세력이 현재보다 상대적으로 약해질 듯 하나 후쿠시마-센다이 지역을 지나가는 경로라 더욱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Windy 시뮬레이션 결과에서 태풍 카눈은 8월 9일 도쿄를 지나 북서진 하는데요. 이어 후쿠시마- 센다이로 이동하는 예상 경로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1년 센다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원전이 이번 태풍으로 인해 2차 피해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반도에는 지속적인 폭염 영향을 미치고 있는 6호 태풍 카눈의 행보를 관심있게 모니터링 해야겠습니다. 2023. 8. 3. 오키나와 강타한 6호 태풍 카눈의 경로는 일본 남쪽으로, 한반도엔 폭염 몰고 온다 오키나와 강타한 6호 태풍 카눈 경로 일본 남쪽으로 향해 한반도엔 폭염 몰고와 당분간 극한 폭염 지속 6호 태풍 '카눈'을 맞이한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21만 가구가 정전되고 사상자도 속출 카눈은 이번 주 토요일까지 오키나와 일대에 머물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온다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우리나라의 폭염도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한 일본 오키나와. 강풍에 길을 걷기조차 쉽지 않고, 좁은 골목길은 폭격을 맞은 듯 집과 오토바이가 파괴됐습니다. 밑동이 부러져나간 가로수, 전깃줄을 덮친 대형 간판, 거리를 장식하던 '자유의 여신상'도 나뒹구는 등 곳곳이 아수라장입니다. 오키나와현의 한 주택에선 차고가 무너져 90세 노인 1명이 숨졌습니다. 또 강풍에 날아온 물건에 맞는 등 부상자.. 2023. 8. 2. 기후변화로 '열받는 날'도 는다…열 스트레스 지수 전망치 35.8도까지 기후변화로 '열받는 날'도 는다…'열스트레스 지수' 35.8도까지 기상청, 금세기 후반 열 스트레스 지수 전망치 내놔 '극한 열 스트레스 일' 94.2일로 현재보다 12배 늘어나 기후변화 탓에 무더위에 '열받는' 일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기후변화 시나리오별 열 스트레스 지수 전망치를 2일 공개했다. 열 스트레스 지수는 세계기상기구(WMO)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등록한 지수인 '습구흑구온도'(Wet-Bulb Globe Temperature)를 말한다. '더위지수'로도 불리는 습구흑구온도는 습구·건구·흑구온도를 가지고 계산하므로 기온·습도·일사량·풍속 등이 반영된다. 이 지수는 습도가 높을수록 높아진다. 예를 들어 2021년 8월 6일과 7일 서울의 최고기.. 2023. 8. 2. 지구촌은 지금 불가마. 섭씨 32.2도에 이르면 생산성이 25% 하락, 37.8도 넘으면 70% 낮아져, 물가 상승 등 경제 타격 불가피 인간이 온도에 민감하고 열에 노출되면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더위로 우리는 폭염이 예상보다 더 여러 방식으로 경제의 발목을 잡는다는 것을 배우고 있다. 지구촌 지금 불가마…미·유럽·아시아 '사람 살려라' 초비상 美뉴올리언스 46도 신기록 예고…지독했던 7월보다 더워 공중보건 위기…중국·한국 등 아시아 폭염·폭우 '연쇄재난' 수은주가 섭씨 32.2도에 이르면 생산성이 25% 하락, 37.8도를 넘으면 70%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 건설·공장·농업 등 산업현장 '비명'… 물가상승 등 경제 타격 불가피 올여름 북반구를 달구고 있는 기록적인 폭염이 8월에도 끓어오를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7월에 이어 역대 최고 기온 기록 경신이 계속되며 더 더워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고 유럽에서도.. 2023. 8. 1. 한반도 덮친 더블고기압, 열돔현상으로 습한 폭염 지속. 태풍 가세시 폭염 영향 증폭 한반도 덮친 습한 폭염… 더블고기압에 의한 열돔현상 당분간 35~36도 푹푹 찐다 말복인 10일까지 34도 넘나들듯 온열질환자 5일만에 357명 발생 ‘극한호우’를 밀어낸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에 자리 잡으며 이제는 ‘극한 폭염’이 찾아왔다. 기상청은 1, 2일 이틀간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더위는 이번 주말(5, 6일)을 넘어 말복인 다음 주 10일까지 34도를 넘나들며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온뿐 아니라 소나기로 인해 습도도 높아지며 체감온도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온 건조한 티베트 고기압이 ‘한 겹’ 더 상공을 덮으면서 더운 공기로 한반도가 포위된 양상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 2023. 8. 1. 6호 태풍 카눈 방향 틀어 일본 남측 통과 가능(8월 2일 기준) - 8월 2일 태풍 카눈 예상경로 업데이트 제6호 태풍 카눈의 예상경로는 한국,미국, 일본, Windy 예보 상 일본 남측으로 통과 예상 상하이로 가던 6호 태풍 카눈 방향 틀었다 다음달 5일 방향 틀어 북진 예상.. 제주 '긴장' 日 오키나와 통과 후 中 상하이 먼 해상 정체 "이동속도 느려지고, 주변 기압계 바뀐 영향"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나 일본·중국·대만 기상청 등도 카눈이 상하이 쪽으로 북서진하지 않고 상하이와 오키나와 사이 바다에서 방향을 튼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기상청은 “카눈 진행 방향 정면에서 북서풍이 불어 들면서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있어 태풍 예상 경로에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다만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지난해 발생한 태풍을 기상청이 72.. 2023. 7. 31. 지금 서울 날씨.. 극한 호우성 소나기 서울 영등포에 시간당 70mm 이상 집중호우, 침수 주의 전국 각지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네요. 갑자스런 극한 호우성 소나기에 비피해 없길 바랍니다. 서울 영등포에 시간당 7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어 침수 피해에 대비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30일) 저녁 6시 45분 현재,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직전 1시간 동안 71.5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또한, 기상청은 30일 오후 6시 50분을 기해 은평구 등 서울 서북권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특보 지역은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서북권)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하고 하천 근처에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호우 경보는 서울 서남권 지.. 2023. 7. 30. 지구온난화가 아닌 지구 열대화 시대. 경제 패러다임도 바뀐다 지구 열대화 시대 경제 패러다임도 바뀐다정책·경영에 기후변화 비용 반영…21년 피해액 2경원 "폭염에 공장 멈춰"…근로시간 감소 등 생산성 하락 농부, 밀 대신 망고 재배…건설사, 날씨따라 자재 구입 도로·공장 기계 더 빨리 상해…기후피해 예측 중요해져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 시대는 끝났다.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 시대가 도래했다.” 안토니우 쿠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7일(현지시간)올해 7월의 온도가 역대 가장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세계기상기구(WMO)의 관측 결과를 토대로 이렇게 경고했다. 전세계적 폭염이 일상이 되면서 경제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다. 고온으로 강철이 더 쉽게 휘어지고 공장 기계가 더 빨리 마모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비용이 증가해 정부 정책이나 기.. 2023. 7. 30. 기후변화와 엘리뇨의 중첩현상으로 기록적인 더위는 앞으로 몇 달, 몇 년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 지속적인 기후 변화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엘니뇨 현상이 겹쳐 폭염을 몰고 온다 유럽과 캐나다에서는 산불, 미국 남부와 유럽, 북아프리카에는 위험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빙하, 만년설, 그리고 빙상을 녹이는 높은 기온와 해수면 온도. 북반구에서는 여름이 한창인데, 우울한 재앙 소식들이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으며, 이는 온난화의 영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세계기상기구는 앞으로 5년 안에 지구의 기온이 산업화 이전 수준의 기준치보다 섭씨 1.5도를 초과할 가능성이 66%라고 경고합니다. 또한, 앞으로 5년 중 적어도 한 해는 185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기록적인 지구의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볼 가능성이 98퍼센트일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왜 더운 날씨가 발생할까? 그리고 왜 지금? 해답은 진.. 2023. 7. 29. 5호 태풍 독수리에 이어 6호 태풍 카눈 역대급 대형 태풍 발생. 예상경로는? https://www.metoc.navy.mil/jtwc/jtwc.htmlhttps://www.windy.com/?2023072403,21.739,132.188,4 2023 태풍5호 독수리에 이어 6호 태풍 카눈이 괌 인근에서 발생했다.5호 태풍 독수리 현재위치는 25일 낮 12시20분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500km부근해상에서 대만방향으로 북상중이다. 이번 5호 태풍은 대만을 관통하며 중국 푸저우 방향으로 북상할 예정이며 태풍으로 인한 수증기로 여름 장마전선에 유입돼 일본 오키나와, 한반도 제주도에 간접영향에 당국은 예의주시하고 있다.2023 태풍 5호 예상경로는 다음과 같다. 26일 21시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560km부근해상 28일 09시 중국 푸저우 남서쪽 약 240km부근육상 한편, 미.. 2023. 7. 28.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