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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202

[해양교육] 교실에서 만나는 우리의 바다, 해양강좌 소개 2024년 여름방학 및 2학기 늘봄학교에 찾아가는 해양강좌 제공전국 5개 도시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2024년 공개강좌 개최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6월 12일(수)부터 전국 5개 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2024년 찾아가는 해양강좌'를 시작한다. ‘찾아가는 해양강좌’는 2014년부터 매년 6~10월 중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의 강의시설(학교, 도서관 등)에서 해양분야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는 대국민 강좌로, 지금까지 33만 명(온‧오프라인 누적)이 이를 수강한 바 있다.  올해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5개 지역에서 해양환경 보전, 기후변화, 북극 생태계 등을 주제로 지역별 5~7회씩 강좌가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국민은 해양교육포털(www.i.. 2024. 6. 11.
[해양수산] 남해안 진해만에 이어 가막만, 북신만, 자란만에 빈산소수괴 발생 해역 확대 진해만에 이어 가막만, 북신만, 자란만 양식생물 피해 주의 당부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남해안의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 발생 해역이 진해만에 이어 여수 가막만, 통영 북신만, 고성 자란만으로 발생 범위가 확대 발표 *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가 3㎎/L 이하인 물덩어리로 어·패류의 호흡 활동을 방해하여 양식생물 피해를 유발함  이 같은 사실은 지난 6월 3~5일 수과원의 현장조사 결과로 밝혀졌으며, 가막만, 북신만, 자란만 해역의 저층에서 각각 용존산소 농도 2.67 mg/L, 2.54~2.91 mg/L, 2.67~2.88 mg/L인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관측되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에 경남 진해만에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올해 처음 발생한 이후, .. 2024. 6. 7.
[해양수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새로운 해양 탐사선 '탐해 3호'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의 새로운 물리탐사연구선 '탐해 3호'가 바다 위 첨단 과학 연구소로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탐해 3호는 1996년부터 27년간 해저자원탐사 임무를 수행하고 퇴역한 탐해 2호의 후임격으로, 배의 총길이는 62m에서 92m로, 무게는 2085t에서 6862t으로 규모가 대폭 커졌습니다. 건조 비용은 1678억 원에 달합니다.탐해 3호의 핵심 역량은 '해양 탄성파 탐사'입니다. 이는 수중에서 강한 파동을 만든 뒤 해저 지형에서 반사·굴절돼 되돌아오는 파동을 기록해 지구 내부 구조를 파악하는 탐사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해저 지형과 석유나 가스 등 자원의 존재, 위치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특히, 탐해 3호는 스트리머를 이용한 탐사 방법을 사용합니다. 스트리머는 파동을 기록하는 장.. 2024. 6. 3.
[해양수산] 국립수산과학원, 어업인·전문가와 함께 생물학적허용어획량에 근거한 총허용어획량(TAC) 산정 위한 작업 완료 24/’25 어기 TAC의 과학적 근거가 되는 생물학적허용어획량(ABC) 산정 마쳐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24년 7월부터 ’25년 6월까지 적용할 총허용어획량(Total Allowable Catch, 이하 TAC)의 과학적 근거가 되는 생물학적허용어획량(ABC, 이하 ABC)*의 산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생물학적 허용어획량과 총허용어획량   생물학적 허용어획량(Biological Allowable Catch, BAC) 또는생물학적 허용어획량(Allowable Biological Catch, ABC)은 어업자원 관리에서 중요한 개념입니다. 이는 특정 어종의 지속 가능한 어획량을 결정하는 데 사용되는 값입니다.   생물학적 허용어획량은 대상자원에 대해 생물학적 관점(성장, 산란, 가입 .. 2024. 5. 31.
[해파리 주의단계] 경남·전남 해역 올해 첫 해파리 주의단계 특보 발령 경남·전남 해역에서 보름달물해파리 최대 500여 마리/100㎡ 확인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5월 27일(월) 남해안(전남, 경남)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 * 주의단계 발령기준 : 보름달물해파리 5마리/100㎡(성체)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보름달물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남해안 전체해역에서 내만을 중심으로 많게는 100㎡당 500여 마리까지 어린 개체와 성체가 확인*됨에 따라 이번 특보를 발령하게 되었다.  * 경남: 0∼488마리/100㎡(평균 330마리/100㎡), 전남: 0∼70개체/100㎡(평균 16마리/100㎡)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일조량 증.. 2024. 5. 28.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 경기 화성시 전곡항 일원 바다의날 홍보 동영상 □ 지정 배경 및 목적  ㅇ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96년) 해양수산부는 2024년 5월 말에 열릴 예정인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경기도 화성시를 선정  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은 국제연합(UN) 해양법협약 발효(1994. 11.)를 계기로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해양수산부는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 선정규정’에 따라 올해 10월 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12월 11일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의 실사를 거쳤다. 이후 정부 및 해양수산 단체 .. 2024. 5. 28.
[해양수산] 우리 바다에서 83종의 해양생물 신종 발굴, 미보유종 129종 추가 확보 2023년도 해양수산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27개)의 사업 성과, 해양생명자원 주권 강화해양수산부는 ‘2023년 해양수산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운영’ 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우리바다에서 발견된 신종 34종**과 국내에서는 처음 발견된 미기록종 49종*** 등 총 83종의 해양생물을 새롭게 확보아울러, 기존에 알려졌으나 실물로 보유하지는 않았던 미보유종 129종도 추가로 확보 * 해양수산생명자원의 수집, 보존 및 관리를 위해 시설장비, 인력 등 일정 자격을 갖춘 기관을 심사 및 지정하여 운영  ** 엔도플루라 경포엔시스(Endoplura gyeokpoensis, 해양식물), 뾰족턱두꺼비붙이이끼벌레(Escharoides buffonellarioides, 해양태형동물) 등 34종  *** 무점매가리(Tr.. 2024. 5. 27.
[기후변화] 쇄빙선 아라온호가 남극에서 극지연구소로 가져온 빙하의 정체(스웨이츠 빙하) 최근 극지연구소의  쇄빙선 아라온호가 남극에서 돌아왔습니다.우리나라 연구진이 확보한 아주 중요한 빙하 조각들을 싣고 왔다고 합니다. 아라온호의 복잡한 복도를 지나 계단을 내려가자, 깊숙한 곳에 냉동창고가 나옵니다. 검정색 보냉 상자가 수십 개 쌓여 있습니다.  상자 하나의 무게는 20에서 30킬로그램. [한영철/극지연구소 빙하지각연구본부 책임연구원] "전체가 한 120개 정도 되고요. 지금 한 반 정도 나왔습니다." 부두에 내려진 상자는 다시 냉동트럭에 실려 떠납니다.  목적지는 인천 송도의 극지연구소. 도대체 안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직경 10센티미터, 길이 50센티미터의 얼음 조각들이 나옵니다. 극지연구소 연구원들이 남극에서 직접 시추해 캐낸 빙하입니다. 빙하의 이름은 '스웨이츠 빙하'. 남극에서 .. 2024. 5. 27.
[해파리 신고, 선착순 기념품 증정] 2024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 시행 연근해에 출현하는 해파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2024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시행 올해 5월 국립수산과학원이 해파리 출현현황을 조사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부유(浮游)유생과 성체가 고밀도로 출현하여 5월 말 경남, 전남, 전북 일부 해역에서 주의보 발령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https://www.nifs.go.kr/m_jelly/index.do 해파리 신고 Web www.nifs.go.kr * (경남) 고성 자란만 0~448개체/100m2, 거제 1~786개체/100m2, (전남) 여수 0~70개체/100m2, 새만금 1개체 미만/100m2** 주의보 발령 기준: 보름달물해파리 5개체/100m2, 노무라입깃해파리 1개체/100m2 이상   노무라입깃해파리의 경우, 1차 조사 결과.. 2024. 5. 24.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개정] 어선 승선 인원 2명 이하도 ‘구명조끼’ 상시 착용 의무화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개정…내년 10월부터 시행내년 10월부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2명 이내 소형어선에 탑승할 때도 .. 2024. 5. 22.
[해양정보] 6월 대조기 해안침수 주의 정보(실시간 고조 정보 서비스, 이안류지수 서비스) 2024. 5. 21.
[전문가 기고] 극지연구소 이원상 박사의 눈에 비친 남극의 현실 남극의 여름 낮기온이 20℃를 육박하는 사이, 얼음만 있어야 할 이 땅에 생명체가 자라나고 관광객이 줄을 잇기 시작했다. 지금 남극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앞으로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꿔 놓을까. 분명한 건, 물에 잠긴 도시의 이야기는 더 이상 영화에서만 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남극에 ‘인천’이라는 이름을 가진 빙하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 옆으로는 리우, 베를린, 교토, 파리, 발리의 이름을 딴 빙하도 나란히 줄지어 있다. 2021년 영국 남극지명위원회는 남극 서쪽 지역의 이름 없는 빙하 9개에 주요 기후 회의를 개최했던 전 세계 도시들의 이름을 붙였다. 인천은 2018년, 제48회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총회 개최지로서 이름을 올렸다. 이제 막 이름을 얻은 9개의 빙하는.. 2024.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