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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후280

[기후변화] GIST, 지구온난화로 겨울철 북반구 이상기후 현상 발생 요인 규명 윤진호 교수팀이 주도한 한-미 공동연구팀, 과거 70년 기후자료 및 모델전망자료 분석 통해 ‘지구온난화’가 북미 겨울철 대기 흐름 변화의 주요인임을 밝히고 발생 기작 확인 온실가스 배출이 전지구기후시스템에 미치는 영향 보다 명확히 밝혀… 기상학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 게재 □ 지구온난화로 지구촌 곳곳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중위도 지역에서 가뭄, 폭우 등 극한기상 현상이 점점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한-미 공동연구팀은 특히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북미 서부 지역에 최근 들어 극한의 폭우와 가뭄이 번갈아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이 대기의 대규모 흐름, 그리고 그 변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구‧환경공학.. 2024. 3. 15.
[기상기후] 2023년 겨울철 기후특성. 지난 겨울철 강수량 평년보다 2.7배 많아 역대 1위 기록 강수량, 역대 2위(1988년, 195.9mm)보다 40.8mm 더 많은 236.7mm 평균기온, 평년보다 1.9℃ 높은 2.4℃로 역대 2위 북인도양의 고수온과 강한 대류 활동으로 우리나라에 따뜻하고 습한 바람 유입 □ 기상청은 ‘2023년 겨울철 기후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 [강수량] 지난 겨울철 전국 강수량은 236.7mm(평년 89.0mm, 평년 대비 270.8%)로 역대 가장 많았고, 강수일수(31.1일)도 역대 가장 많았다. ※ 겨울철 강수량 순위: (2위) 1988년 195.9mm, (3위) 1989년 178.7mm ○ (많은 강수) 평년 대비 따뜻하고 습한 남풍 계열의 바람이 우리나라로 자주 유입되고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고 강수량도 많았다. - 12월 .. 2024. 3. 13.
[이상기후] 2023년 겨울철 기후 분석 결과, 지난 겨울 강수량 처음 200mm 넘어…평년 약 2.7배 달해 2023년 겨울철 전국 강수량이 200㎜를 넘어 관측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강수량이 20mm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직전 최고 기록이었던 1988년에 비해 무려 40.8mm 많은 수치다. 기상청이 7일 발표한 '2023년 겨울철 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철 전국 강수량은 236.7mm로 역대 가장 높았고, 강수일수도 31.1일로 역대 가장 많았다. 지난 겨울철 강수량은 평년 강수량인 89mm의 약 2.7배에 달했다. 역대 강수량 2, 3순위는 1988년이 195.9mm, 1989년이 178.7mm로 지난 겨울철 강수량은 2위인 1988년보다 무려 40.8mm나 많았다. 기상청은 "지난 겨울 평년 대비 따뜻하고 습한 남풍 계열의 바람이 우리나라로 자주 유입되고 남쪽을.. 2024. 3. 8.
[기후변화] 지구온난화로 인한 극단적인 기후…프랑스 가뭄과 홍수 동시에 발생 극단적인 기후변화로 프랑스는 몸살 중 지구온난화로 세계 곳곳에서 기상 이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극심한 가뭄과 홍수가 동시에 일어나는 극단적인 기후 양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프랑스 남동부 피레네 오리엔탈 지역. 강 하류에는 물이 말랐습니다. 이 지역에는 2022년부터 가뭄 '위기' 명령이 내려져 있습니다. 이 호수는 통상 여기까지 물이 차 있었지만 지금은 저 아래까지 물이 빠진 상태입니다. 지난 한해 동안 비가 온 날이 단 35일 정도에 불과하고, 2년 넘게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도 페르피냥의 지난해 누적 강우량은 평년의 절반 수준인 245mm. 만성적인 가뭄에 시달리는 북아프리카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강우량보다 더 적은 양입니다. 상류의 댐에는 저수량이 3분의 .. 2024. 3. 4.
[내일 날씨] 내일 전국 최대 40㎜ 비…3.1절 연휴 -10도 '꽃샘 추위' 내일 전국 최대 40㎜ 비…3.1절 연휴 -10도 '꽃샘 추위' 수도권 아침 기온 -5도 체감온도 최저 -15도까지 '뚝'다음주 출근길에 전국에 비 "우산 챙기세요" 105주년 3·1절 연휴에 -10도 '꽃샘 추위'가 한반도를 덮친다. 3·1절을 하루 앞둔 목요일 29일에는 전국 최대 40㎜ 비가 내린다.□ (종합) 눈 쌓인 지역과 내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내일까지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 너울 주의 ○ (오늘) 전국 가끔 구름많음, 밤(18~24시)에 제주도 비 곳 ○ (내일) 전국 대체로 흐림,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제주도와 충남남부서해안, 전라해안, 경남남해안에 비 또는 눈 시작, 오전(09~12시)에 그 밖의 충청권남부와 남부지방 확대, 밤(.. 2024. 3. 2.
[기후변화] 아문센해 전체 빙상 후퇴, "서남극 스웨이츠 빙하 대규모 감소. 1940년대 이미 시작 美·英 연구팀 "아문센해 전체 빙상 후퇴, 관측되기 30여년 전부터 진행" 폭이 130여㎞로 세계에서 가장 넓고 모두 녹을 경우 해수면을 65㎝ 상승시킬 수 있는 양의 얼음이 저장된 서남극 스웨이츠(Thwaites) 빙하가 1940년대부터 대량으로 녹기 시작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휴스턴대 레이철 클라크 박사팀은 29일 과학 저널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서남극 스웨이츠 빙하와 가까운 아문센해 해저 퇴적물을 분석, 빙하 녹는 게 가속화되는 게 관측된 것은 1970년대부터지만 1940년대부터 이미 대규모로 녹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서남극 빙하 중 가장 큰 파인 아일랜드 빙하가 1940년대에 녹기 시작했다는 이전 연구와 일치하는 것으로 빙하 후퇴가 특정 빙하에.. 2024. 2. 28.
일상으로 다가온 기후위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기상청 호우 긴급재난문자, 수도권에 이어 전남권(광주·전남)으로 확대 지진재난문자 시·군·구 단위로 세분화, 국민 안전은 지키고 불편은 최소화 무거운 눈, 약한 바람, 위험기상 극값 순위 등 실효적인 예보 정보 제공 강화 운전자 안전을 지키는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민간과 손잡고 노선 확대 □ 기상청, 일상으로 다가온 기후위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라는 정책목표와 함께 2024년도 기상청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 ○ 국민이 생활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 국민의 실생활과 안전에 가장 밀접한 위험기상과 지진 정보는 국민의 입장에서 체감하고 바로 대비할 수 있도록 가장 효과적인 전달과 소통을 강화한다. ○ 매우 강한 호우 발생 시 현장의 즉각적.. 2024. 2. 23.
[기상예보] 목요일까지 전국 눈·비... 강원 영동은 금요일까지 눈폭탄 눈비가 반복되는 궂은 날씨가 금요일인 23일까지 전국에서 이어지겠다. 서울 대설주의보 발령, 최고 8cm 출근길 폭설 비상□ 발효시각 (1) 대설주의보 발표 : 2024년 02월 20일 18시 00분 (2) 대설경보 변경 : 2024년 02월 20일 18시 00분 □ 해당구역 (1) 대설주의보 발표 : 강원도(평창평지, 횡성, 화천, 인제평지),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2) 대설경보 변경 : 강원도(강원중부산지) (1) 대설주의보 발표 : 강원도(평창평지, 횡성, 화천, 인제평지) o 현재 적설(20일 17시~현재): 1cm 내외 o 예상 적설(현재~22일 12시까지): 5~10cm(많은 곳 15cm 이상) o 총 예상 적설: 5~10cm(많은 곳 15cm 이상) (1) 대설주의보 발표.. 2024. 2. 21.
[기후변화] 2024년 1월 지구 기후 요약(NOAA) NOAA NATIONAL CENTER FOR ENVIRONMENTAL INFORMATION PUBLISHED FEBRUARY 16, 2024 하이라이트기온은 전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평균 이상이었지만, 미국 동부와 대부분의 유럽 그리고 몇몇 다른 지역들은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2024년이 NOAA의 175년 기록 중 가장 따뜻한 해가 될 확률은 22%, 엘니뇨가 올해 중반까지 중립 상태로 전환될 확률은 79%입니다. 북반구의 적설량은 평균에 가까웠지만 남극의 해빙 범위는 1월 기록상 다섯 번째로 낮았습니다. 세계 강수량은 기록적인 12월에 이어 1월에도 거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온도1월 지구 표면 온도는 20세기 평균 54.0°F(12.2°C)보다 2.29°F(1.27°C) 높아 기록상 가장 따.. 2024. 2. 21.
[기후변화] 20세기 내내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이 온난화되었지만 미국 동부는 오히려 cool한 날씨 유지했다. Key Points - 미국 동부(EUS)의 숲조성은 지표면과 지표면 근처의 기온을 낮추는 데 기여 - 숲조성의 생물물리학적 영향은 20세기 미국 동부의 이상 온난화를 설명하는 데 도움 - 온대 지역의 숲조성은 지표면과 대기 온도를 낮춤으로써 생물물리학적 기후 적응에 이점 제공 전 세계의 숲을 복원하고 보존하는 것은 기후 변화의 일부 측면을 완화할 수 있는 경로입니다. 숲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하는 것 외에도 생물물리학적 과정을 통해 지표면과 지표면 근처의 기온을 조절합니다. 미국 동부(EUS)에서는 20세기 동안 광범위한 이상 온난화 현상과 맞물리면서 지역 냉각과 기후 완화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새로운 접근 방식과 여러 독립적인 데이터 소스를 사용하여 유럽 연합의 지표 및 대기 온도.. 2024. 2. 20.
[기후통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자살률도 높인다 "미세먼지 극성 부리는 대기오염, 자살률도 높인다" 대기오염이 뇌 기능을 변화시켜 자살 충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대규모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전세계 자살자의 16%가 발생하는 중국에서 대기오염과 자살률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대기오염이 자살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정책이 적극적으로 제안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펑장 홍콩 중문대 교수와 선천 미국 산타바바라 캘리포니아 교수가 이끄는 공동연구팀은 중국에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와 자살률 증감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12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지속가능성'에 발표했다. 대기오염은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직경 2.5마이크로미터(μm, 100만분의 1미터) 이하 아주 작은 입자인 초미세먼지는 뇌의 화학작용에 직접적으로 .. 2024. 2. 16.
[기후변화] 2015년부터 북극해 열파 매년 발생…해양 폭염 현상은 일상화 獨 연구팀 "북극해 폭염현상 2007년 첫 발생…북극 생태계 악영향 우려" 해수면 온도가 과거 30년 평균보다 높게 지속되는 폭염 현상인 '해양 열파'(marine heatwave)가 북극해에서 2007년 처음 발생한 이후 2015년부터 7년 연속 발생했으며 앞으로 매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독일 함부르크대학 기후연구 우수 클러스터(CLICCS) 아르미네 바르크호르다리안 박사팀은 14일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 지구와 환경'(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에서 북극해 열파는 가까운 미래에 연례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온실가스 배출 증가의 결과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위성 관측 데이터와 기후모델을 활용해 2021년까지 북극해에서 발생한 해양.. 2024.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