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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후280

[오늘 날씨] 주말 날씨 야외 활동 하기 최적. 낮 기온은 25도 이상(경상권내륙 30도 내외) 5월 18, 19일 야외활동 하기 좋은 맑은 날씨 예상○ 당분간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 (하늘상태) 오늘(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모레(19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 (기온)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0~15도, 최고 21~2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 특히, 내일(18일)과 모레(19일) 아침 기온은 15도 내외, 낮 기온은 25도 이상(경상권내륙 30도 내외)으로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내일(18일) 아침최저기온은 8~18도, 낮최고기온은 .. 2024. 5. 17.
[기후변화] 미래 기후변화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후변화 지도 서비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게 되는 요즘, 전 세계 기상이변과 이상기후에 대한 뉴스는 많이 접하게 되지만 정작 기후변화에 대한 정확하고 정량적인 정보는 찾기 어렵다.  기상청은 미래 기후변화 예측정보의 지표가 되는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의 총괄 관리·운영 기관으로서, 누구나 기후변화를 쉽게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기후변화 상황지도’서비스를 개발하였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문답풀이(Q&A)로 살펴 보았다.http://climate.go.kr/atlas/ 기후변화상황지도 climate.go.kr   Q1) 기후변화에 대한 상황과 미래 전망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A1) 기상청은 과거부터 2100년까지 기후변화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후변화 상.. 2024. 5. 17.
[5월 대설주의보] 설악산 10㎝, 향로봉 7.2㎝…5월중순 대설 재난문자 5월 대설주의보는 2021년 이후 3년만…설악산 탐방로 부분 통제 16일까지 고지대에 7㎝ 이상 예보…"빙판길 운행·안전사고 유의“ 15일 저녁 강원 북부 산간 지역에 때아닌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너시간 만에 고지대를 중심으로 10㎝ 안팎의 눈이 쌓였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향로봉에 7.2㎝의 눈이 쌓였다. 설악산에도 고지대를 중심으로 오후 5시 30분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해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소청대피소에 10㎝, 중청봉 부근에 7㎝의 눈이 쌓인 것으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파악했다. 북부 산지로 분류되는 속초·인제·고성·양양·양구 일부 지역 주민들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대설주의보와 관련한 재난 문자를 받고는 눈을 의심했다. 행정안전부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오.. 2024. 5. 16.
[날씨] 어린이날에 이어 부처님 오신 날에도 전국 비바람 5월 들어 휴일마다 비가 내리고 있다. 스승의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인 15일에도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시베리아 쪽 한기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대기 하층에서 기존 따뜻한 공기와 충돌해 15일 아침 폭이 좁고 긴 비구름대가 만들어지고, 이 비구름대는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비를 뿌릴 예정이다. 15일 오후 들어서는 대기 상층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동해상에서는 저기압이 급격히 발달해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수를 부추긴다. 이후 대기 상층 차가운 공기가 하층으로 하강하고 비교적 수온이 높은 동해에서 따뜻한 공기가 상승하면서 두 공기가 만나 저기압을 폭발적으로 발달시킬 전망이다. 이에 따라 15일 오전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북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전국으.. 2024. 5. 15.
[태풍명 의미] 9개의 새로운 태풍 이름, 올해부터 적용. 한국 호두, 고사리 제출 큰 피해를 준 태풍들 이름 변경,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국제적 염원 반영 ‘메기’ → ‘고사리’, ‘노루’ → ‘호두’, ‘힌남노’ → ‘옹망’ 등 이름 변경기상청은 2024년 태풍 시즌에 대비하여, 지난 제56차 태풍위원회 총회에서 결정된 9개의 새로운 태풍 이름 목록을 공개했다. 태풍위원회는 태풍 재해 경감을 목적으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세계기상기구(WMO)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제기구이다. 한국, 중국, 일본, 북한, 태국 등 14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국제협력 사항과 태풍 이름 변경 등 주요 정책을 결정한다.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제56차 태풍위원회 총회에서 9개의 태풍 이름 변경이 승인됐다. 태풍은 .. 2024. 5. 15.
[기후변화] 역대 가장 뜨거웠던 4월…"지구온난화 탓 단정 일러". 북서태평양의 엘리뇨 쇠퇴에 따른 기후학적 요소 올 4월이 국내 관측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4월로 기록됐다. 따뜻한 남풍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 등 기후학적 요소가 4월 고온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고 지구온난화 영향인지는 연 단위의 자료가 더 쌓여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일 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기후특성'에 따르면 4월 전국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2.8℃ 높은 14.9℃로 4월 평균기온 역대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1998년 14.7℃, 3위 2022년 13.8℃다.   기상청은 대륙고기압 강도가 약한 상황에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4월 북반구 중위도에서 동서로 길게 상층 기압능이 발달하며 고위도의 찬 공기는 북극 주변에 갇혀 시베리아의 찬 대륙고기압 강도가 평년보다 약했다. 대신 .. 2024. 5. 8.
[기상장비] 주문진 국지성호우 예측한 강릉 기상레이더 관측소 2일 강원 강릉시에 위치한 '강릉 기상레이더' 전망대에 오르니 주문진 해변, 강문 해변 등 맑은 동해안 바다를 한눈에 관망할 수 있었다. 지난해 화재의 영향으로 군데군데 삼림이 빈 경포호 부근도 보였다. 해발고도 99m에 위치한 강릉 기상레이더는 지상 10층 건물과 커다란 구 모양 보호막 안에 들어 있는 직경 8.5m 안테나로 이뤄져 있다. 접시 모양의 안테나는 30초에 360도로 1바퀴씩 빙글빙글 돌면서 대기권을 3차원으로 관측하고 있었다. 이 레이더는 독도 상공의 위험기상 감시를 위해 반경 280km까지 관측한다.  이날 기상청은 눈과 비를 빈틈없이 감시하는 강릉 기상레이더를 공개했다. 레이더 설명을 맡은 김정희 기상청 국가기상레이더센터 센터장은 강릉 기상레이더는 영동 지역의 동풍을 감시하는 대들보 .. 2024. 5. 8.
[날씨] 2년 연속 어린이날 비소식. 5월 5일부터 전국에 비바람 예보 작년에 이어 올해 어린이날에도 비가 오겠다. 토요일인 4일은 우리나라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에 영향받다가 차차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겠고 어린이날인 5일은 중국 상하이 쪽에서 접근해오는 저기압에 영향받겠다. 이에 4일 밤 제주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5일 아침 서해안과 전남내륙, 5일 오전 중부지방 전역과 경남서부로 비가 확대되겠으며 5일 오후가 되면 전국에 내리겠다. 작년 어린이날에도 꽤 많은 비가 내렸는데 이번 비도 대부분 지역에서 7일, 강원영동의 경우 8일 오전까지 이어지면서 많이 쏟아지겠다. 저기압에 더해 습기를 많이 머금은 남풍이 강하게 불어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남풍과 지형이 충돌하는 제주 등에 강하고 많은 비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해 요란히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 2024. 5. 3.
[오늘날씨] 오늘 밤부터 전국에 비…내일 충남·전북에 '싸락우박' 화요일인 23일 밤부터 전국 비 예보 이날 우리나라는 동해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었다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해남부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에 차차 영향받겠다. 이 저기압으로 인해 제주도와 강원영동 일부 지역은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늦은 오후에는 전남권 경상권동해안으로, 밤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비는 24일 오후면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다만 경북에는 저녁까지 비가 계속 내리는 곳이 있겠다. 24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일시적으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충남권과 전북에는 지름 5㎜ 미만 우박인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23∼24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울릉도·독도 10∼40㎜, 울산·경북동해안·제주도.. 2024. 4. 23.
[기후변화] 기후변화 막는 게 훨씬 이익… 지구 기온 상승을 2도 제한하는 데 드는 비용보다 피해액이 6배. 2050년 전세계 GDP가 5분의 1 가까이 감소 전망 기후 영향으로 2050년 전 세계 GDP가 5분의 1 가까이 감소할 전망 지구 기온 상승을 2도 제한하는 데 드는 비용보다 피해액이 6배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 피해 예측이 국가별로 불평등하게 나타났다. 누적 탄소 배출량이 적은 저소득 국가들이 그동안 탄소 배출을 많이 한 선진국보다 더 큰 손실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2049년까지 세계 소득이 약 19%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담은 연구결과가 나왔다. 기후변화를 억제하는 데 필요한 비용보다 더 큰 규모로 소득이 감소한다는 점에서 기후변화를 막는 데 비용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분석이다. 레오니 웬츠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PIK) 복잡성과학부 부책임자가 이끈 연구팀은 기후변화가 앞으로 세계 경제에 미칠 피해를 예측하고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 2024. 4. 21.
[기후이슈] 1년 치 비 한꺼번에 쏟아진 두바이. 인공 강우 탓일까? 기후변화일까? 아랍에미리트에서 75년 만에 가장 많은 강우량 기록으로 두바이 혼란 전문가, 이번 폭우가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 덥고 건조한 사막 기후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때아닌 폭우가 쏟아졌다. 유엔(UN)에 따르면 1년 치 비가 12시간 동안 한번에 쏟아진 수준이다. 18일 두바이 공항 기상관측소에 따르면 16일 두바이 전역에 12시간 동안 10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UN에 따르면 이 정도 강우량은 평소 두바이에서 1년 동안 관측 가능한 양이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도로가 물에 잠겼고 주택과 빌딩 등으로 빗물이 들이닥치는 등 대피 사태가 벌어졌다. 두바이 국제공항 활주로도 물에 잠겨 한동안 운영이 중단됐다. 수십 편의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결항됐다. 사막 기후인.. 2024. 4. 18.
[기후변화] 남극 얼음벽에 구멍을 낸 원인은 소용돌이, 서남극 스웨이츠 빙붕 녹이는 새로운 기작 세계 최초 제시 남극 빙하가 사라지는 것을 막는 얼음벽이 무너지는 원인을 규명모델링을 통해 재현한 아문젠해 해류 모식도로, 해류의 방향(노란색 화살표), 심층의 따뜻한 수온(붉은 색상), 수심(500m, 700m를 검은색 선으로 표시)을 확인할 수 있다. 남극 연안으로 유입되는 심층 고온수는 빙붕을 녹일 수 있는, 수온이 0.5Cㅇ이상의 따뜻한 해수로 아문젠해 대륙붕으로 유입된다.고온수가 계곡면을 따라 유입되고, 스웨이츠·파인 아일랜드 빙붕 부근에서 돌아 나가는 과정에서 소용돌이가 발생한다.(붉은 사각형 부분) 이 때 소용돌이의 용승 작용으로 심층의 고온수가 빙붕 하부 가까이 이동하게 된다. □ 빙붕(ice shelf)은 빙하가 바다로 흘러 들어간 뒤에도 떨어지지 않고 빙하와 연결된 상태를 유지하는 수백 미터 두께의 ‘.. 2024.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