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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202

「해양이용영향평가법 제정법률안」 등 해수부 소관 법률안 8건, 국회 본회의 통과 해역이용영향평가 제도 체계화, 내수면가두리양식업의 합리적인 보상근거 마련 등 해양환경관리법의 해역이용협의 제도를 분법 https://likms.assembly.go.kr/bill/billDetail.do?billId=PRC_E2E3A0A5Z3X1Y1W3X4F8D4E4C3D2B1 해양수산부는 「해양이용영향평가법 제정법률안」, 「내수면가두리양식업보상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8개의 법률안이 12월 8일(금)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 *제안이유 해양을 이용하고 개발하는 행위가 증가하고 그 규모가 커지면서 해양환경 오염과 해양생태계 훼손 가능성이 커지고, 기존 해양이용자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해양 이용ㆍ개발 행위에 대한 사전 환경성 검토와 사후관리가 중요해지고 있음. 1999년.. 2023. 12. 11.
제주해녀어업이 세계중요어업유산으로 4관왕 쾌거 제주해녀어업이 세계중요어업유산으로 4관왕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 해양수산부의 노력이 숨어있습니다. 그동안 해양수산부는 제주해녀어업이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전통문화, 생물보전 등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2017년부터 운영하면서 제주해녀어업의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를 지원해 왔습니다. * 3년간(2017~2018, 2023) 총 4억 2천만 원(국비 70%) 지원 이러한 노력의 결과 제주해녀어업이 그 가치와 공동체문화 등을 인정받고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직접 딴 신선산 수산물로 우리의 식탁을 책임지는 해녀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해양수산부는 해녀어업문화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속적으로 전승·보전되도록 .. 2023. 12. 7.
이번 겨울, 북극발 한파 영향으로 수심이 얕고 외해와의 해수 유출입이 적은 서해와 남해 연안을 중심으로 간헐적 강한 저수온 발생 우려 수과원, 양식생물 관리 등 피해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 당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이번 겨울, 수심이 얕은 서해와 남해의 연안과 내만을 중심으로 간헐적인 강한 저수온 발생이 예상되므로, 이에 따른 양식생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식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올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나 일시적인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 수과원 위성 및 실시간 수온 관측시스템 분석 결과 11월 연안 수온은 간헐적 한파로 평년에 비해 동해 0.5~1℃, 서해와 남해 0.5℃ 각각 낮게 나타났으며, 전년에 비해서는 0.5~2.5℃ 낮게 나타났다. ■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NSIDC: National .. 2023. 12. 7.
북극 눈에 기록된 납, 10년 만에 절반으로 줄어. 그린란드 눈에서 대기 오염물질의 기원지와 변화 추적 그린란드 눈에서 대기 오염물질의 기원지와 변화 추적…“중국의 영향 감소” □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려는 우리의 노력은 효과가 있을까? 국내 연구팀이 북극에서 답을 찾았다. □ 극지연구소는 그린란드 눈에 기록된 납 성분이 10년 만에 절반으로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그린란드 눈 시료에서 관찰된 2003년부터 2017년 사이의 납 농도 변화 그래프이다. 시간이 갈 수록 납 농도가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녹색 추세선) * 붉은색 : 2017년 극지연구소에서 채집한 북그린란드 EGRIP (East Greenland Ice-core Project) 지역의 눈 시료 속 납 농도 * 노란색 : 그린란드 NEEM (The North Greenland Eemian Ice Drilling) 지역에서 관찰.. 2023. 12. 6.
해양안전 전문체험시설인 ‘국민해양안전관’, 진도에 문 연다 선박탈출‧응급처치‧익수자 구조 등 해양‧재난안전 전문 체험 프로그램 제공 해양수산부는 안전한 바다 이용을 위한 기초 해양안전 수칙과 비상대응 요령 등을 교육하는 전문 체험시설인 ‘국민해양안전관’이 12월 7일(목)진도에서 개관한다고 밝혔다. 국민해양안전관은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국민의 해양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국비 270억 원을 투입하여 이번에 건립되었다. 국민해양안전관은 전남 진도군 진도항에서 500m 떨어진 남동리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실내 1층에는 선박탈출, 바다생존법(엎드려뜨기 등), 익수자 구조, 선박대피 등 다양한 해양안전 체험장이 있으며, 2층에는 소.. 2023. 12. 6.
극지연구소, 그린란드에서 신종 물곰 발견, 라마조티우스 그로엔란덴시스 극지연구소, 그린란드에서 신종 물곰 발견 북극 그린란드 이끼에서 신종 완보동물 발견… 조상 완보동물의 모습 단서 제공 □ 극지연구소는 북극 그린란드 이끼에서 신종 완보동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 극지연구소 김지훈 박사와 고생물연구팀은 2019년 그린란드에서 채집한 이끼에서 신종 완보동물을 발견하고, 라마조티우스 그로엔란덴시스(Ramazzottius groenlandensis)로 명명했다. 라마조티우스는 생물 분류에 따른 이름이고 그로엔란덴시스는 ‘그린란드’를 의미한다. □ 라마조티우스 그로엔란덴시스는 0.15~0.4 mm 크기의 초식 동물로 미세조류를 먹으며, 등 쪽의 울퉁불퉁한 다각형 표면과 몸통에 보이는 여러 개의 갈색 줄무늬가 특징이다. □ 완보동물은 몸길이가 1 mm 이하의 작은 동물로, 물곰이.. 2023. 12. 1.
남해 연안 미세플라스틱 오염도 증가 추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은 남해 연안인 마산만과 진해만 퇴적물의 미세플라스틱* 오염 수준을 측정한 결과, 미세플라스틱 농도는 197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특히 2000년대 이후 미세플라스틱 오염 증가율이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 증가율인 8%보다도 약 2배 높은 것으로 확인하였다. * 의도적으로 미세하게 제조되었거나 제품의 사용 중 또는 환경으로 유입된 플라스틱의 풍화로 미세화된 1㎛-5㎜ 크기의 플라스틱 KIOST 남해연구소 심원준, 홍상희 박사 연구팀은 2012년부터 미세플라스틱 연구를 시작해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미세플라스틱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위해 수준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해양 미세플라스틱 유입·발생 및 환경거동 연구”.. 2023. 12. 1.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부유물 감김사고 현황도 배포. 부유물 감김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해역 한 눈에 본다 해양수산부는 부유물 감김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해역의 정보를 선박운항자들이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부유물 감김사고 현황도’를 제작하여 12월 1일(금)부터 여객선‧어선 등에 제공한다. 폐어구 등 바다에 떠다니는 부유물 쓰레기는 선박의 추진기에 감겨 운항중단으로 인한 손실을 입힐 뿐만 아니라 선박의 전복 등 2차 사고를 일으킬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 최근 5년간 연평균 331건 발생(기관손상(연평균 861건)에 이어 두 번째로 빈번하게 발생)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부유물 감김사고를 예방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0년부터 38개 주요 여객선 항로의 부유물 수거, 비상시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 운영, 주요 부유물 발생 현황 자료 구축 등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해양교.. 2023. 11. 30.
북극협력주간 앞두고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합정)에서 극지를 배경으로 한 연극 ‘시추’ 상영.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극지체험전시회 열려 제8회 북극협력주간(12. 10.~12. 12.) 앞두고 연극, 대중강연, 세미나 등 행사 개최 해양수산부는 ‘제8회 북극협력주간(Arctic Partnership Week, 12. 10.~12. 12., 부산)’ 행사를 전후로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북극협력주간은 북극 관련 정책과 과학연구부터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되어 온 국제 포럼이다. 해양수산부는 북극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북극의 중요성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12월 2일(토)부터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북극협력주간 행사 전인 12월 2일(토)~3일(일) 서울에서는 북극 등 극지 관련 과학·문화 복합 행사가 열.. 2023. 11. 24.
지친 몸과 마음, 바다로 치유하세요. 국내 최초 해양치유센터 완도에 문 연다 2027년까지 태안, 울진 등 총 5개 거점에 해양치유센터 구축 예정 해양수산부는 11월 24일(금) 국내 최초로 전남 완도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조성된 완도 해양치유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한다. 해양치유란 갯벌, 소금, 해조류, 바다경관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각종 요법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으로, 국내 의료진과 연구기관 등을 통해 그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다. * 해수를 이용한 수중 재활 운동의 보행능력 개선 효과, 해변(바다모래) 운동의 근육강화 효과, 피트팩(퇴적물)의 무릎 관절염 통증 완화 효과 등 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산업을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해양신산업으로 보고 바다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해양치유자원 효능 연구를 추진하였으며, 이후 「해양치유.. 2023. 11. 24.
국립수산과원, 국내 최초로 대한해협 통해 동해로 유입되는 해류 세기 정보 주기적 제공 동해의 해양·수산자원 변동 파악 및 고수온 등 수산피해 예방에 활용 기대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동해의 해양 및 생태계, 어황 변동 파악과 예측을 정밀하게 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대한해협을 통과하여 동해로 유입되는 해류의 세기 정보를 주기적으로 생산하고, 그 정보를 수과원 한국해양자료센터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 누리집 주소 : https://www.nifs.go.kr/kodc/index.kodc ○ 이번에 수과원이 제공하는 해류정보는 우리나라와 일본 연안에 위치한 3개 관측소의 실시간 공개 해수면 높이 자료*로부터 역학적 방법**으로 계산하여 해류 세기로 환산하였다. * 부산(국립해양조사원), 쓰시마·후쿠오카(일본해양자료센터)의 조위관측소에서 관측된 실시간 해수면 높이.. 2023. 11. 24.
고수온, 빈산소수괴 피해 입은 양식어가 469개소에 복구비 140억 원 확정. 어업재해 복구지원 절차 소개 '고수온(2차), 빈산소수괴 피해 복구 지원 계획' 어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 의결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올해 고수온과 빈산소수괴(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남(통영, 창원, 거제, 고성, 남해, 하동), 전남(여수, 고흥, 장흥, 완도, 신안), 경북(포항, 영덕) 지역의 469개 양식어가에 대한 복구비 140억 원을 확정하였다. 해양수산부는 민생 안정을 위해 지난 9월 추석 전에 고수온 피해신고와 조사가 완료된 양식어가를 우선 지원*하였으며, 이번에는 추가로 고수온 피해 어가와 진해만 해역에 발생한 빈산소수괴 피해 어가를 지원한다. * 231개 어가 1차 복구비 지원(186억 원(국비 58억 원)/2023. 9.) 완료 피해 어가에는 재난지원금과 더불어 해당 어가의 신속한 경영 재개를.. 2023.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