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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202

[해양정보] 해상 풍력 터빈의 시야에서 HF RADAR를 운영하기 위한 전략 해양 고주파(HFR, High Frequency Radar) 레이더는 파도 및 표층 해류 속도와 같은 연안의 해양상태를 준실시간으로 해안에서 250km까지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된다. 이러한 HFR 네트워크는 지난 30년 동안 NOAA 통합 해양 관측 시스템(IOOS)에 의해 전 세계에서 운영되어 왔다. 고주파 레이더를 활용하여 사용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에는 수색 및 구조, 기름 유출 대응, 해조류 번식 모니터링, 쓰나미 감지 등이 있다. 최근 파리협정, 탄소중립 정책 등이 시행되면서 신재생에너지 특히, 해상 풍력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주파 레이더의 관측시야에 있는 해상 풍력 터빈은 강력한 반사판 역할을 하며 간섭을 일으켜 측정 결과의 손실 및 또는 오류 등의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 2024. 2. 26.
[홍합과 누에고치로 지혈제 개발] POSTECH · 이화여대 · 가톨릭의대 공동연구팀, 단백질 생체소재 기반 흡수성 다기능 나노섬유 접착지혈제 개발 얼마 전 환자 몸속에 거즈를 남긴 채 봉합 수술을 해 환자가 고통을 겪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거즈(gauze)는 치료나 수술 도중 출혈을 막아 지혈을 돕는데, 체내에 남으면 염증과 감염을 유발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홍합과 누에고치를 사용한 지혈제 연구가 최근 발표됐다. 이 지혈제는 혈액 응고 능력이 우수하며, 몸 안에 있어도 안전해 학계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화학공학과 · 융합대학원 차형준 교수, 화학공학과 이재윤 박사, 이화여대 화공신소재공학과 주계일 교수,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성형외과 이종원 교수의 공동연구팀은 홍합과 누에고치에서 유래한 천연 단백질을 사용해 이중층(二重層) 나노 섬유막 지혈제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나노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Small(스몰)’ 최근호에 .. 2024. 2. 24.
해양환경 이동교실이학교‧유치원으로 직접 찾아갑니다! 3월 4일(월)부터 ‘2024 해양환경 이동교실’ 운영 시작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와 함께 3월 4일(월)부터 11월 29일(금)까지 전국의 초등학교,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운영한다.‘해양환경 이동교실’은 대형 차량에 해양 기후변화, 해양보호생물 등 해양환경 관련 교육 콘텐츠를 싣고 전국 4개 권역(수도·남해·동해·서해권)의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2023년 11월까지 지구 약 세 바퀴에 해당하는 거리인 115,891㎞를 운행하며 어린이들에게 해양환경교육을 제공하였으며, 작년에는 14,925명을 대상으로 총 731회의 방문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960회 이.. 2024. 2. 24.
해양안전정보 해로드 앱에서 안개·수온 정보 업데이트 2월 22일(목)부터 해로드 앱 업데이트 버전(7.0.0) 출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새롭게 단장을 마친 해양안전정보 앱 ‘해로드’의 업데이트 버전(7.0.0)이 2월 22일(목) 출시된다고 밝혔다. ‘해로드’는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를 구조기관(해경, 소방청)에 알려 신속한 구조를 돕는 해양안전 앱이다. 2014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앱을 내려받은 건수가 60만 건을 돌파했고, 앱을 통해 2,100명이 넘는 인명을 구조하며 소형선박 및 해양레저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필수 앱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업데이트 버전에서는 기존에 제공하던 풍향·풍속·기온 등 10종 정보 외에 ▲해상안개관측망(인천,목포)의 영상정보와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온정보를 새롭게 제공한다. 또한, 이용.. 2024. 2. 23.
[해양정보] 24년 3월 해안침수 예상지역(국립해양조사원,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 https://www.khoa.go.kr/hightide/(국립해양조사원,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 2024. 2. 21.
[해양정보] 태풍, 장마 이후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을 위한 관측기반(위성, HF Radar, 드론 등) 표류예측시스템 도입 필요 해양쓰레기 유입, 매일 파도처럼 밀려와…서해 최북단 섬 해양쓰레기로 몸살 HF(High Frequency) Radar, 인공위성 등 멀티플랫폼을 이용한 관측기반 표류예측시스템 도입 필요 인간수색, 해양쓰레기, 기름, 적조 등 해양 표층에서 이동하는 표류체를 예측하려면 표층 해류(sea surface currents)의 이동 현황을 파악하고 정확도 높은 예측해류 자료가 있어야 한다. 인터넷 기사를 검색하면 언론, 연구기관 등에서 수치모델을 이용한 표류예측의 정확도를 운운하고 있다. 수치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부서에서는 기존보다 예측 정확도가 향상되었다한들, 실제 현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해경에서는 그간 실종자, 어선수색 등에서 언론에 곱지 않은 시선을 당해 이제는 자체적으로 수색구조를 위한 R&D 사업을 발주.. 2024. 2. 20.
서해안 바지락 생산량은 갯벌의 노출시간과 밀접한 상관성 국립수산과학원, 갯벌 환경과 바지락 생산량과의 상관성 밝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지난 3년간의 바지락 어장 서식지 적합도 평가 연구 결과, 우리나라 서해안 바지락 생산량은 갯벌의 노출시간과 밀접한 상관성이 있다고 밝혔다. * 서식지 적합도 평가: 생물이 생존ㆍ서식하기 가장 좋은 지역이 어떤 곳인지를 환경인자(노출시간, 퇴적물 성상, 유속 등)로 평가하는 방법 이번 연구는 수과원 갯벌연구센터(군산 소재)가 충남 근소만, 천수만 및 보령, 전북 곰소만 등 서해안의 갯벌 바지락 생산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바지락 서식지 평가 환경인자에 갯벌의 노출시간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 결과, 서해안 바지락은 갯벌 노출시간 2~4시간(1조석 주기), 갯벌 퇴적물의 모래함량 60~80%.. 2024. 2. 13.
국립수산과학원, 동해 바다에 참고래, 향고래 등 멸종 위기 고래류 개체수 증가 확인 동해 항공조사 첫 실시 등 고래류 조사 강화 예정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23년 수행한 우리 바다 고래에 관한 연구를 통해,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참고래*(50여 마리), 향고래**가(100여 마리 이상) 우리 동해 바다에 다수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참고래와 향고래는 과거 우리 바다에서 빈번히 발견되었지만, 과도한 포경으로 1970년대에 멸종 위기에 처했고 포경이 금지된 이후에는 소수만 드물게 발견되어왔다. * 참고래는 지구상에서 대왕고래 다음으로 큰 포유류로, 체장이 약 23m에 이르며 과도한 포경으로 개체수가 급감. 동해에서 1980년에 마지막으로 포획됨 ** 향고래는 이빨고래류 중 가장 큰 종으로, 체장이 약 19m에 이르며 과도한 포경으로 개체수가 급감. 국내.. 2024. 1. 28.
저수온 위기경보 ‘심각’ 단계 상향 - 민·관 합동 총력 대응으로 어업피해 최소화 나서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이 1월 26일(금) 14시부로 전남 남해 연안과 남해 내만에 저수온 주의보를, 서해 중남부 연안과 서해 내만에 저수온 경보를 각각 발표함에 따라 저수온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였다. * (예비주의보)수온 4℃도달 예측 1주일 전 → (주의보)수온 4℃도달 → (경보) 4℃수온이 3일 지속 * (위기경보) ‘경계’ 주의보 4개 해역 이상, ‘심각’ 주의보 15개 해역 이상 * 저수온 특보 발표 현황(‘24.1.26. 14:00 현재) - 저수온 예비주의보: 서·남해 연안(전남 신안군 효지도 남측 횡단 ~경남 거제도 동측) - 저수온 주의보: 전남 남해 연안(인전남 해남군 송평항~전남 해남군 땅끝, 전남 고흥.. 2024. 1. 28.
어획량 급감한 오징어 자원…해외에서 대체 어장 찾는다 2024년에 동아프리카 수역 대상 해외어장 자원조사 사업 추진해양수산부는 작년보다 10억 원 늘어난 올해 ‘해외어장 자원조사’ 사업 예산 24억 원을 케냐 등 동아프리카 수역 등에 투입하여 새로운 어장 개척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공해조업 규제 및 연안국의 자원자국화 정책 강화로 인해 새로운 해외 어장개발이 필요해짐에 따라, 2001년부터 새로운 해외어장을 개척하여 수산자원을 확보하는 ‘해외어장 자원조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북태평양 꽁치, 대서양 오징어, 남빙양 이빨고기(메로) 등 11개의 새로운 해외어장을 개척한 바 있다. 또한, 2023년부터는 해외어장 자원조사 사업자로 기존 원양어업인(단체) 외에 연근해어업인(단체)까지도 인정하여, 러시아 수역의 .. 2024. 1. 19.
남극해‘짠물’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극지연구소, 지구 해양순환 ‘마중물’ 장기 관측 세계 첫 성공 □ 극지연구소는 남극 바다에서 ‘짠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세계 최초로 정밀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짠물’은 전 세계 바다 순환의 핵심인 남극저층수를 움직이는 마중물 같은 존재이다. □ 남극 해안가에 인접한 바다는 계절에 따라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는데, 얼음이 생성될 때 배출되는 염분이 가라앉으면서 바닷물의 염도는 높아진다. 이 바닷물은 염도가 전 세계 바다 평균보다 높고, 대륙붕을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고염대륙붕수라 불린다. □ 고염대륙붕수가 주변 바닷물과 섞여 형성된 남극저층수는 수심 4,000m 이하의 깊은 곳에서 대양으로 퍼진다. 남극저층수는 지구에서 가장 차갑고 무거운 바닷물로, 대기 중의 탄소를 심해에 격리해 기후변화를 늦추는 역할을 한다. □ 극지연구소 이원상 박사 연구팀과 .. 2024. 1. 18.
국립해양조사원, 인공지능 기반 해무소산 예측정보 서비스 개시. 해무가 언제 걷힐지 미리 확인 가능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부산항 등 주요 무역항(9곳*)에서 발생된 해무가 언제 걷히는지를 알 수 있는 ‘해무 소산 예측정보 서비스’를 1월 17일(수) 오전 9시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 인천항, 대산항, 평택·당진항, 군산항, 목포항, 여수항, 부산항, 울산항, 포항항 해무로 인해 시야가 제한되는 경우 선박 대기 시간이 늘어나고, 이는 물류 비용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이 때문에 선박의 입·출항, 화물의 선·하역 등 시간 관리가 매우 중요하지만, 지금까지는 실시간 해무 관측 CCTV 영상만 제공되어 선사 등이 의사결정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새롭게 개시되는 해무 소산 예측 서비스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9개 무역항의 11개 지점에서 수온 및 기온과 같은 예측 정보를 확인하고, 1, 2.. 2024.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