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202 일본산 멍게·참가리비, 중국산 아귀, 러시아산 황태가 국산 둔갑 등…인천 음식점 7곳 적발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를 속이는 음식점을 적발 주요 적발 사례로는 A음식점에서 일본산 멍게와 참가리비를 국산으로 표기, B음식점에서는 중국산 냉동 아귀를 국산으로 속여, C음식점에서는 러시아산 황태를 국산으로 거짓 표시 현행법상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면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위반 정도에 따라 5만∼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러한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건전한 수산물 소비문화가 정착되도록 군·구와 협력해 원산지 표시 단속 필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를 속이는 업소들이 좀처럼 .. 2023. 11. 23. GIST, 멍게 껍질 추출물로 전자소자 개발, 생체전기 신호 쉽게 검출. 군사의류·스포츠웨어 등 활용 기대 GIST·인하대 공동연구팀, 멍게 껍질에서 추출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 및 전도성고분자의 복합화 통해 친환경 유기 전기화학 트랜지스터 개발 헬스케어, 군사 의류, 스포츠웨어 및 패션 아이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기대 □ 최근 환경 규제 강화 추세에 따라 탄소중립 실현과 생분해 가능한 전자 소재 및 소자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팀이 해양폐기물에서 섬유를 추출해 친환경 전자소자를 개발했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신소재공학부 윤명한 교수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화학공학과 심봉섭 교수 공동연구팀이 멍게 껍질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와 전도성 고분자의 복합화를 통해 친환경 섬유형 유기 전기화학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 유기 전기화학 .. 2023. 11. 22. 기후변화가 동해 생태계 바꾼다, 울릉도 열대·아열대성 어류 비중이 절반 넘어 기후변화가 동해 생태계 바꾼다, 울릉도 열대·아열대성 어류 비중이 절반 넘어 울릉도 인근 해역에 서식하는 물고기 가운데 절반 이상이 열대·아열대성 어류로 나타났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2021년부터 2023년 10월까지 울릉도 연안의 어류 종 다양성을 조사한 결과 열대 및 아열대성 어류가 과반이 넘는 개체수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중조사에서 관찰된 어류 가운데 열대성 어류는 37.7%, 아열대성 어류는 20.8%를 차지해 합산 58.5%로 36.9%를 차지한 온대성 어류보다 1.5배 이상 많았다. 종별로 보면 열대성 어류가 49종으로 가장 많았고 온대성 어류가 48종, 아열대성 어류가 27종을 차지했다. 환경부는 기후변화가 동해 연안의 어류 분포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연구조.. 2023. 11. 22. 2023년 12월 대조기 해안 침수주의 정보 제공 1. 2023년 12월 대조기(12.13.~16., 12.27.~30.)기간 조수(고조))피해 예방을 위해 해안가 저지대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의 고조정보를 붙임과 같이 제공합니다. 2. 대조기와 그 전후 기간에 높은 파랑, 강풍 등의 영향이 있을 시 실제 해수면 높이가 예측보다 더 높아질 수 있으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당부드립니다. * 해양수산부 누리집 > 알림/뉴스 > 알림 > 공지사항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 알림마당 > 공지사항 ** 관련서비스 : 해양예보방송(https://url.kr/hdm1s6)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http://www.khoa.go.kr/higthide/) 붙임 : 2023년 12월 대조기 해안침수 주의정보 1부. 끝. 2023. 11. 22. 유엔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 제3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3) 개최 - 2024년 INC-5 부산 개최(11.25-12.1) 계획 발표 - 제3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tergovernmental Negotiating Committee, INC)는 국제적으로 법적 구속력을 가진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조치를 개발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2022년 하반기에 작업을 시작하여 2024년 말까지 협상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INC의 제3차 회의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국제적인 법적 구속력을 가진 조치의 '제로 초안'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203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오염을 중단하고 일회용 플라스틱으로부터 오는 오염을 종료하는 등의 측정 가능하고 생태학적으로 지속 가능한 목표, 목표치, 행동에 동의하였습니다. 유엔플라스틱 협약은 이러한 INC의 논의를 통해 .. 2023. 11. 20. 해수면상승,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연안침식 대응 역량 높인다 기존 6개소에 이어 화성 궁평리 등 6개소 신규 선정 및 조사 착수 해양수산부는 ‘연안침식 정밀조사’ 대상지로 화성 궁평리 등 6개소를 새롭게 선정하여, 총 12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연안침식을 일으키는 원인을 분석하여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정밀조사를 시행 중이다. 정밀조사 대상지에 대해서는 기존의 해변 관측 외에 해역관측*, 수심측량 등을 추가로 실시하여 침식현황을 더욱 면밀하게 파악함으로써 더욱 과학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파도가 육지에 가까이 올 때 부서지는 지대(쇄파대) 부근의 영상 분석을 통해 해빈류(바람에 의한 파도의 작용으로 발생하는 흐름), 파랑(파도 높이, 주기, 방향 등) 등 추출 해양수산부는 연안침식 정밀조.. 2023. 11. 17. 차세대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으로친환경 선박 시대 선도한다 - 해수부,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 발표 - 2030년까지 국내 항만에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비율 30%로 확대 해양수산부는 11월 15일(수)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동북아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거점 항만으로의 도약을 위해 수립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국제해사기구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가능 여부가 향후 항만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세계적으로 친환경 연료 생산시설 및 공급망 구축이 아직 초기단계인 만큼, 해양수산부는 국내 무역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적선의 친환경 선박 전환에도 발빠르게 대비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하였다. * 국제해사기구(IMO)는 런던에서 열린 '제8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2023... 2023. 11. 16. 보다 정밀한 우리 바다 미래 기후 예측 정보로 기후위기 적극 대응 국립수산과학원, 2100년까지의 공간해상도 3km, 하루 간격 해양환경 예측자료 생산·제공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해양수치모델을 활용하여 시공간적으로 해상도가 높은 우리 바다 미래 예측자료 생산을 완료하고 활용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 이번에 수과원이 새롭게 구축한 모델은 정부간기후변화협의체(IPCC) 제6차 평가보고서(2023)에 활용된 전 지구 기후모델 예측결과(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SSP 시나리오*)를 우리 바다에 적용하고, 시·공간 해상도를 대폭 향상시켜 예측자료의 정밀도를 높였다. 수과원은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 바다 미래 해양환경 변화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 SSP(Shared Socio-economic Pathways) 시나리.. 2023. 11. 15. [전문가브리프] 스마트양식 기술동향 KISTEP 생명기초사업센터 이선명 글로벌 식량위기, 환경문제 대두 등의 변화로 인해 양식산업의 역할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국내 산업으로서의 재도약을 위해 정부의 스마트양식 투자에 대한 진단 필요 스마트양식 기술은 전세계적으로 노르웨이가 기술선도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국립연구기관과 민간에서 이를 추격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음 우리나라의 양식산업은 노르웨이 모델 대비 규모화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으므로 향후 R&D외 정책수단을 통해 인식개선과 함께 확보된 기술의 보급확산에 노력을 기할 필요 R&D정책 측면에서 우리나라 양식산업의 문제점인 노동력, 환경, 생산성 개선 등 적극적인 임무지향적 R&D목표설정이 필요 글로벌 R&D 동향과 우리나라의 기술적 여건을 고려할 때, 적극적.. 2023. 11. 13. 이젠 양식장에서 해양 미세플라스틱 발생의 주요 원인인 스티로폼 부표 설치 못 한다. 어장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시행 11월 13일부터 모든 양식장에서 신규 설치 금지, 위반시 최대 200만 원 과태료 부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 미세플라스틱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어온 스티로폼(발포폴리스티렌)이 포함된 부표의 신규 설치를 11월 13일(월)부터 모든 양식 어장에서 전면 금지한다. 개정된 「어장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김, 굴 등 수하식 양식장에서는 스티로폼 부표의 신규 설치가 2022년 11월부터 이미 제한되고 있었다. 이어 올해 11월 13일부터는 스티로폼 부표를 구매한 시기와 관계없이 어장에 처음 설치하는 입수 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양식장*에서 신규 설치를 금지한 것이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양식산업발전법」 제10조제1호부터 제6호에 따른 해조류‧패류‧어류등.. 2023. 11. 9. [해양환경 지식나눔 온라인 라이브 특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요섭 박사, 해양쓰레기로 바라 본 현대생활사 (사전신청) 해양쓰레기로 바라 본 현대생활사는 인간의 편의성과 비인간의 불편함 사이에서의 균형을 탐색하는 주제입니다. 우리의 현대 생활은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지만, 이로 인해 해양 환경은 심각한 쓰레기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바다는 인간에게 유용한 자원을 제공하고, 다양한 생물에게는 생존 환경을 조성해주지만, 이러한 바다가 해양 쓰레기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우리 현대 생활의 일부분이며, 우리가 이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할 중요한 과제입니다. 해양쓰레기 문제는 우리가 바다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의 행동이 어떻게 해양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이는 우리가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위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 2023. 11. 8. 내년 5월부터 우리 수역 내 모든 중국어선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의무화 한‧중 어업협상 타결, 양국이 조업 균형을 이루면서 조업 안전은 더욱 강화하기로 대한민국과 중국은 2024년 5월 1일부터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어획활동을 하는 모든 중국어선이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작동하도록 합의하였습니다. 이 합의는 한·중 어업협상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로써 우리나라 수역에서 활동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AIS를 의무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선박자동식별장치(AIS)는 선박의 안전과 효율적인 항행을 위해 개발된 장치로, 선박의 식별정보, 위치정보, 속도, 항로 등을 실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이 장치를 통해 선박은 주변 선박들의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충돌을 피하고 안전한 항행을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 2023. 11. 5.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