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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기후위기 직면. “한국이 휘청거리고 있다”...외신도 한국 폭우 피해 오송지하차도 등 집중 보도 동아시아 기후위기 직면 '한국이 휘청거리고 있다' 외신 한국 폭우 피해 집중 보도 폭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 오송읍의 궁평2지하차도에서 17일 새벽부터 시신 4구가 수습돼 누적 사망자가 모두 1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CNN 방송 등 주요 외신도 한국의 호우 피해에 관련해 집중 보도하며 동아시아 지역이 기후위기에 직면했다고 짚었다. NYT "사상자 속출... 수십만 가구 전기 끊겼다" NYT는 16일(현지시간)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희생자를 포함한 피해 상황을 비중 있게 다루며 한국에서 최근 며칠 사이에 전국을 휩쓴 장맛비로 피해가 속출한다고 보도했다. NYT는 “장마철 한국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집이 파묻히고, 나무가 쓰러지고, 기차와 항공기가 취소되고, 수십만 가구에.. 2023. 7. 17.
좁은 장마전선 속 포착된 '하얀색'...기상예보관도 무서워. 장마전선 충남, 전북 경계 좁은 장마전선 속 포착된 '하얀색밤사이 또 '극한 호우'...충남·전북에 400mm 더 온다 가장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지역이 충남, 충북 일부 지역 정도 되겠고요. 자주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더 강한 비입니다. 붉은 색은 그거보다 조금 더 약하지만 시간당 2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것이고 자주색은 시간당 30~40mm정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 보시면 약간 이 뒤에도 계속해서 비구름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동서로 이렇게 장마전선을 우리가 그릴 수가 있습니다. 이게 장마전선이 되는 거죠. 충청과 경상북도 북부 쪽으로 지금 머물고 있는데 이 위치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계속해서 이 전선을 따라서 이 비구름들이 계속해서 우리나라 쪽으로 .. 2023. 7. 14.
폭우 뒤 물 먹은' 토양, 예측 지도로 본 산사태 위험지, 이우균 고려대 환경생태공학과 교수 인터뷰. 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 폭우 뒤 물 먹은' 토양, 예측 지도로 본 산사태 위험지 계속된 강수에 걱정이 되는 것 하천의 범람이나 침수만이 아닙니다.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게 되면 산사태의 위험 역시 커집니다. 지난 장맛비에 이미 경북 영주에서는 산사태로 14개월 아기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인명피해도 발생을 했었죠. 밤사이 그리고 앞으로 내릴 비로 인한 산사태 위험은 얼마나 될지 예측 내용을 지금부터 이우균 고려대 환경생태공학과 교수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3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예측해 볼 때 14일은 성남, 수원, 용인 등의 경기 남부 그리고 당진, 서산, 보령, 해성 등의 충청지역에서 산사태 위험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15일은 동서로 강한 비가 예측되는 것이 반영되어 전북, 충청, 강원 남부.. 2023. 7. 14.
"지금은 기후변화 아닌 기후위기, 적응 전략 모색. 장마 이후 올 여름 폭염 우려 "지금은 기후변화 아닌 기후위기…적응 전략 모색할 때" 올 여름 폭염 우려...'더워 죽을 것 같은' 온도는 몇도일까? 영국 로햄턴대 교수 연구팀 국제학술지 '실험생물학학회'에 인간이 버틸 수 있는 더위는 40도에서 50도 사이라는 연구결과 발표 2023 과학기자대회에서 '기후 위기'를 주제로 열린 두 번째 세션. 한국과학기자협회 제공 "기후변화보다는 이제 기후위기라고 얘기해야 할 때입니다. 자연이 스스로 상태를 회복하는 자연회복력에 한계가 왔다고 봅니다." 11일 서울 역삼동 소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자협회 '과학기자대회' 두번째 세션 '기후위기 골든타임 10년, 과학적 해법은'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김병식 강원대 AI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이같이 말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를 모니터링하는 데.. 2023. 7. 12.
수도권·부산지역 호우경보 확대…중대본 2단계로 격상.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30~60㎜ 비 예상 수도권·부산지역 호우경보 확대…중대본 2단계로 격상 행안부, 위기경보 수준 '주의→경계' 상향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30~60㎜ 비 예상 □ (종합) 오늘~모레 전국 대부분 돌풍, 천둥.번개 동반 매우 강하고 많은 비, 내륙 중심 무더위 ○ (오늘~내일) 전국 대체로 흐림, 전국 대부분 지역 비 곳 ○ (모레)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 ○ (글피) 전국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 전북, 경북권 비 □ 예상 강수량(11~12일) ○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3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 서해5도: 20~80mm ○ 강원동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 5~60mm 호우경보 지역 https://tv.kakao.com/v/439478244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 2023. 7. 11.
국제해운 2050 탄소중립 실현 목표로 하는‘2023 온실가스 감축전략’ 채택. 탄소부담금 도입? 국제해운 2050 탄소중립 실현 목표로 하는 ‘2023 온실가스 감축전략’ 채택 - 국제해운 화석연료 퇴출, 친환경 연료 전환 가속화 등 예상 -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기구(IMO) ‘제8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7. 3.~7. 7., 런던)’가 지난 7월 7일 2050년 국제해운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2023 온실가스 감축전략’을 채택하였다고 밝혔다. 이 전략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2008년 총 배출량보다 50% 감축하기로 했던 기존 목표를 상향하여 2030년까지 최소 20%(30%까지 노력)를, 2040년까지 최소 70%(80%까지 노력)를 감축하고, 2050년경에는 순 배출량 ‘0’(Net-Zero)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2030·2040년 감축량은 각 국가의 자율적.. 2023. 7. 10.
다음주 월화수목금토일월 내내 장마… 화요일부터는 폭우 월화수목금토일월 내내 장마… 화요일부터는 폭우 ​ ○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과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내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 ○ (오늘~내일) 북쪽 기압골 영향으로 오늘(9일)과 내일(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12~18시)까지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 예상 강수량(9~10일) -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라권, 경북북부.서부내륙, 경남남해안, 제주도: 20~80mm (많은 곳 경기남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서내륙 100mm 이상) - 강원동해안, 그밖의 경상권, 서해5도.. 2023. 7. 9.
내일~모레 돌풍,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내일 새벽부터 집중호우 폭염 휩싸인 주말…내일 새벽부터는 전국에 요란한 집중호우 '좁은 구역에 세차게 쏟아졌다 소강상태' 반복될 듯 비에도 무더위 안 가셔…밤사이 곳곳 열대야 ※ 07월 08일부터 07월 1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모레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습도가 높아 무덥겠습니다. 특히,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높은 지역에서는 매우 무덥겠습니다. ○ (정체전선 영향) 내일(9일) 아침(06~09시)까지 전남남해안과 경남권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다시 모레.. 2023. 7. 8.
우리말 태풍 이름’ 직접 지어주세요! 태풍 메기와 노루를 대체할 새로운 한글 이름 대국민 공모 (기상청) 우리말 태풍 이름’ 직접 지어주세요! - 태풍 ‘메기’와 ‘노루’를 대체할 새로운 한글 이름 대국민 공모 - ① 북대서양 서부, 서인도제도 부근 ② 북태평양 동부, 멕시코 앞바다 ③ 북태평양의 동경(東經) 180˚의 서쪽에서 남중국해 ④ 인도양 남부(마다가스카르에서 동경 90˚까지 및 오스트레일리아 북서부) ⑤ 벵골만과 아라비아해 ①, ②, ③지역은 7~10월에 많이 발생하며, ④, ⑤지역은 4~6월과 9~12월에 많이 발생한다. 열대저기압과 태풍 태풍은 열대저기압의 한 종류이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열대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이 33㎧ 이상인 것을 태풍(TY), 25~32㎧인 것을 강한 열대폭풍(STS), 17~24㎧인 것을 열대폭풍(TS), 그리고 17㎧ 미만인 것을 열대저압부(TD)로.. 2023. 7. 7.
봄철 동해 해면수온 최근 40년내 최고치 기록 봄철 동해 해면수온 최근 40년내 최고치 기록 최근 40년 봄철 평균보다 약 1.8℃ 높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봄철의 동해 평균 해면수온이 평년(1991〜2020) 평균보다 1.8℃가 높은 1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봄철 수온으로는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최근 40년(1981〜2023)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동해의 봄철 평균 수온은 1980년대 7.7℃, 2010년대는 8.3℃로 30년간 0.6℃ 상승한 것과 비교해, 2021년부터 최근 3년간(2021년 9.0℃, 2022년 9.4℃, 2023년 10.0℃) 1℃ 상승하며 해면수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봄철의 급격한 동해 해면수온 상승은 러시아 북쪽 북극해인 카라해(Kara sea).. 2023. 7. 5.
전 세계 호수 절반이 말라간다. 30년 동안 인간과 기후 요인으로 인해 호수 감소 전 세계 호수 절반이 말라간다 얼마전 CNN 등 외신에서 이슈로 다루었던 지하수 부족,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지구 자전축이 움직인 기사가 있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전체의 이상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를 뒷받침하듯 전세계의 큰 호수에 저장된 물의 양이 지난 30년 동안 인간과 기후 요인으로 인해 감소했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이 연구는 위성 관측, 기후 모델 및 수치 모델을 사용하여 대형 자연 호수와 저수지의 50% 이상이 이 기간 동안 부피가 감소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연구의 발견은 담수 저장, 식량 공급, 물새 서식지, 오염 물질과 영양소의 순환, 그리고 레크리에이션과 같은 필수적인 생태계 서비스를 보호하기 위한 더 나은 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앙아시아 카자흐.. 2023. 7. 5.
내일 다시 장맛비…서쪽 지역 중심으로 많은 비 예상. 내일 새벽 제주·전남부터 시작해 수도권까지 확대 내일 다시 장맛비…서쪽 지역 중심으로 많은 비 예상 내일 새벽 제주·전남부터 시작해 수도권까지 확대 제주·호남·수도권 최대 150㎜ 이상…강원내륙·충북 최대 120㎜ 이상 화요일인 4일 전국에 다시 장맛비 예상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전망돼 대비가 필요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내륙 쪽에서 정체전선상 발달한 저기압이 다가와 4일 새벽 제주와 전남부터 재차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4일 오전 전북·경기서해안·충청, 오후 경기서해안 이외 수도권과 강원영서·경상서부까지 확대 4일 밤이 되면 전국에 비 예상되며 5일 오전 수도권 북서부부터 차차 그쳐... 4~5일 중 정체전선상 저기압 앞쪽에서 고온다습한 바람이 불어들 때와 저기압 뒤편에서 건조한 공기가 불어와 기존 공기를 들어 올릴 때 집중호.. 2023.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