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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후280

지난해 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 역대 최대치 경신. 탄소배출로 인한 해양산성화에 대한 이야기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이 30일 발표한 ‘2022 지구대기감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는 관측 이래 최고치인 425.0ppm(1ppm은 100만 분의 1)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대비 1.9ppm 증가한 수치다. 기상청은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 지구대기감시프로그램의 대표기관으로 1987년부터 한반도 이산화탄소 등 기후변화 원인 물질을 안면도, 고산, 포항, 울릉도·독도 총 4개 지점에서 관측하고 있다. 온실기체 관측은 주로 직접적인 오염원 영향을 덜 받는 도서지역에서 진행되며 관측 결과는 2001년부터 매년 지구대기감시보고서를 통해 발표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1999년부.. 2023. 7. 3.
기상항공기, 드롭존데를 이용한 북태평양고기압을 조준하다! 우리나라 여름철 폭염, 호우, 장마, 태풍 등 위험기상 예측성 향상 기대 기상항공기, 북태평양고기압을 조준하다! 우리나라 여름철 폭염, 호우, 장마, 태풍 등 위험기상 예측성 향상 기대 여기서 잠깐! 드롭존데와 라디오존데를 알아보자~ (https://namu.wiki/w/%EB%9D%BC%EB%94%94%EC%98%A4%EC%A1%B4%EB%8D%B0) 기상청은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기상항공기를 이용하여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과 수축에 따른 가장자리의 변화에 대한 특별 관측을 수행한다. 지난해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 전국적으로 정전을 가져온 태풍 힌남노, 이른 열대야 등 위험기상 현상이 두드러졌으며, 기후변화의 가속화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 한 해였다. 북태평양고기압은 여름철 한반도 위험기상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 장마, 태풍 이동.. 2023. 7. 3.
[기상청 날씨전망] 7월3일 맑고 습한 더위…낮 최고 서울 35도 '찜통더위'…올 여름 들어 가장 덥다 서울 35도 '찜통더위'… 올 여름 들어 가장 덥다 2023.07.02. 오후 9:53 월요일인 3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5∼35도로 오늘(최저 19∼27도, 최고 27∼34도)과 비슷하겠다.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도 33∼35도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다. 서울 낮 기온은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수은주가 지난달 18일 34도를 웃돌아 올 여름 들어 가장 높이 치솟을 수 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 남쪽 해안의 정체전선 북상으로 제주도는 오후까지, 전남 해안은 밤까지 곳곳 비가 예보됐다. 전북 남부와 전남권 내륙, 경남 서부 남해안에도.. 2023. 7. 3.
지하공간 침수대비 행동요령 (국토교통부) 지하공간 침수대비 행동 장마철 침수 피해 ZERO를 위하여 침수안전 지킴이 제로가 침수 대비 지하공간 이용자 행동요령을 알려드려요. 웹툰으로 보는 지하공간 침수대비 행동요령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침수 대비 행동요령을 확인하세요.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 #장마철침수피해ZERO #캠페인 #국토교통부 #웹툰 2023. 7. 1.
눈을 비로 바꾸는 지구온난화, 폭우 위험 늘려 눈을 비로 바꾸는 지구온난화, 폭우 위험 늘려 "기온 1도 오를 때마다 강수량 15% 증가"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북반구 고지대에 내렸던 눈이 비로 바뀌면서 홍수 피해가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모하메드 옴바디 미국 로렌스버클리 연구소 연구원이 이끄는 연구팀은 기온 상승으로 인해 북반구 고산지대에 내리던 눈이 비로 바뀌어 산사태와 홍수 등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28일(현지 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극단적인 폭우의 강도와 빈도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기온이 1도씩 상승할 때마다 극단적인 폭우로 인한 강수량은 15%씩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지금까지 지구온난화로 인한 강수량 증가에 대한 연구는 많았지만 얼마나 많은 .. 2023. 6. 30.
“온실가스 줄이는 ‘도시숲’ 만들자” 산림청 발벗고 나섰다 (그린카본) “온실가스 줄이는 ‘도시숲’ 만들자” 산림청 발벗고 나섰다 [숲에서 답을 찾다-시즌4]〈3〉 기후위기 시대의 해법 ‘도시숲’ 2021년 국내 1인당 숲 면적 11.5㎡ WHO 권고기준 15㎡ 한참 못 미쳐 산림청, 국유지 활용한 숲 조성 사업 기후 위기의 해법으로 도시숲을 주목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공기 정화, 소음 감소, 심리적 안정감 등 국민들이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효과를 낸다. 일자리 창출 등 국가적 측면에서도 적잖은 역할을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때문에 지방자치단체 등을 중심으로 최근 도시숲을 늘리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충분하진 않다. 국내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2007년 7.0㎡에서 2021년 11.5㎡로 60.. 2023. 6. 29.
29일 전국에 ‘강한 비’···침수피해 대비 각별한 주의 필요 29일 전국에 ‘강한 비’···침수피해 대비 각별한 주의 필요 기상청 기상발표에 귀 기울여야.... https://www.weather.go.kr/w/index.do 기상청 날씨누리 기상청 날씨누리 www.weather.go.kr 6월 29일~7월 1일 강수 모식도. 기상청 제공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일간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29일부터는 정체전선이 중부지방에서 남하하며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전선은 서로 성질이 다른 공기 덩어리가 만나 형성되는 전선으로 잘 이동하지 않거나 이동 속도가 느리다. 기상청이 28일 발표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의 강수 및 향후 기압계 전망에 따르면 29일 낮부터 밤사이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예정이다. 29일 오후부터 30일 .. 2023. 6. 29.
(강수 현황과 전망 ) 경기 남서부 등 장맛비 소강, 28일 무더위 예상 내일 오전까지 제주 50~150㎜, 수도권·충청·남부지방 30~100㎜ 더 올 예정입니다. 오늘 아침 19~23도·낮 24~27도 평년 수준으로…비구름은 물러나고 장맛비 그친 뒤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 풍랑주의보 제주도동부앞바다, 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서부앞바다, 남해서부 서쪽, 서해중부바깥먼바다, 서해중부안쪽먼바다,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서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서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서해남부먼바다중조도부근평수구역, - 강풍주의보 옹진군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밤사이 전국에 집중호우가 쏟아졌고 26일 출근길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장대비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오전 7시 수도권 등 내륙에 시간당 1.. 2023. 6. 26.
기상청, 올여름 폭염·집중호우 등 기후재난 대응에 총력, 호우 긴급재난문자 및 태풍정보·폭염특보 개선 올여름 폭염·집중호우 등 기후재난 대응에 총력, 호우 긴급재난문자 및 태풍정보·폭염특보 개선한다 기상청장,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여름철 기후전망 및 방재 대책 보고 기상청은 6월 23일(금) 여름철 기후재난 대응 점검을 위해 ‘대한민국 방재업무의 시발점’인 기상청 국가기상센터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3개월 전망(7∼9월)과 여름철 방재 대책을 발표하였다. 이번 3개월 전망에서 여름철(7~8월)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되었다. 기상청 현업 기후예측모델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등 전 세계 11개 기상청의 471개 기후예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6~63%에 달하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확률이 39~47%로 나타났다. 아울러 우리나라에.. 2023. 6. 23.
과거와 달라진 장마...점프업 현상 발생, 시작 늦어지고 초반 호우 증가. 장마전선 한꺼번에 한반도로 [우진규 / 기상청 통보관 인터뷰 ]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장마철의 특징이 점차 달라진 가운데 특히 2000년 이후에는 장마철의 강수가 시작과 종료가 모두 늦어지는 특징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적은 양의 비가 자주 내렸던 과거와 달리, 장맛비도 집중되는 시기가 뚜렷해졌습니다. 1994년 이후, 장마 초기인 6월 하순~7월 상순의 강수량이 과거보다 늘었습니다. 이와 함께 장마가 끝난 뒤인 8월 초의 강수량도 증가했습니다. 이번 장마도 시작부터 집중호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고된 만큼 저지대와 하천 범람, 농경지 침수, 배수구 역류 등 비 피해에 대한 지속적인 대비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장, 한덕수 국무총리 여름철 기후전망 및 방재 대책 보고자료 올여름 폭염·집중호우 등 기후재난 대응에 총력, 호우 긴급재난문자 및.. 2023. 6. 23.
너무 더울 땐 어떡하죠? 폭염 대비 행동요령 6가지 https://oceanjikim.tistory.com/7 기상청 폭염영향전망 정보. 폭염 취약 분야 행동 요령 안내 행정안전부에서 전해드리는 폭염 3대 취약분야 행동요령과 기상청 폭염 영향 전망 및 온열환자 발생 현황 등 정보를 한눈에 알수 있는 정보 전해드립니다. https://www.weather.go.kr/w/weather/warning/impact oceanjikim.tistory.com 이제는 체감온도로 폭염특보를 발령한다? 폭염특보시 알아두면 좋은 6가지! 올해부터 체감온도로 폭염특보를 발령합니다! 기존에는 기온을 기준으로 발령되었던 폭염특보가 올해부터 습도, 바람 등까지 고려한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발령됩니다. ※ 습도 10% 증가 시마다 체감온도 1도 가량 증가 서울시 폭염 위기경보 판단기.. 2023. 6. 23.
“올해가 가장 뜨거운 해”…전 세계 곳곳 ‘엘리뇨’로 기상이변 악화 최근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계절적 요인으로 상층에 찬공기, 하층에 따뜻한 공기 자리하면 얼음덩어리로 변해)인도 북부에선 54명이 온열 관련 진환 사망북중미에선 49도까지 치솟고 해수면 끓어전문가들 “2016년보다 뜨거운 한 해 될수도” 6월 중순 폭염이 한국은 물론 전 세계 곳곳을 덮치며 기상이변까지 발생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EFE 통신에 따르면 인도 북부에서는 지난 3일 동안만 총 54명이 온열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지역에서는 최근 며칠 때 일일 최고기온이 40∼45도에 이르는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우타르프라데시주 보건당국은 희생자 대부분이 60세 이상으로 만성 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장기간 햇볕에 노출된 데 따른 열사병 및 탈수 증세로 인한 합병증이 사망의 원인.. 2023. 6. 19.